아메리칸 허니 : 방황하는 별의 노래 - 여정의 삶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13일 |
이번주는 정말 전쟁의 주간입니다. 솔직히 몇몇 영화의 경우에는 볼까 고민이 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만, 결국에는 모두 빼버리고 이 영화와 정말 유명한 시리즈만 남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이 작품이 가장 궁금했고, 그 외의 작품에 관해서는 그다지 궁금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상화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는 결국 뺄 수 없는 영화인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바로 이 영화 감독의 과거 작품 때문입니다. 안드레아 아놀드 라는 감독인데, 제가 이 감독을 알게 된 영화는 바로 피쉬 탱크 라는 작품입니다. 약간 웃기게도 이 작품을 저는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저
[Monsters University] 주식회사 그 전에.
By 융의 주변 | 2013년 7월 7일 |
몬스터 대학교 / 댄 스캔론 나의 점수 : ★★★★ 몬스터주식회사에 취직하기 전 마이크와 설리의 이야기. 그래도 역시 2편이었던걸까. 아침에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다만 조조가 열한시까지 있는 이런 엄청난 나라여서 가능했던 이야기구요.여튼, 개봉하자마자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갔음 ㅜㅜ아아아.한국에서는 가을(아마도 9월)에 개봉하는듯 싶던데. 그런 의미에서 스포일러(...랄것도 없지만) 여튼 자제하겠습니다. 대부분 이 영화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나, 픽사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시는 얘기겠지만이 영화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후편이자 그 이전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죠.그래서인가 오묘하게 젊어보이는(..
[파이란] 이탈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1월 26일 |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중 러브레터가 원작으로 한국풍으로 상당히 각색하였다고 합니다. 20년 기념으로 재개봉해서 드디어 극장에서 본~ 사실 당시에도 좀 우울한 멜로물 느낌이라 머뭇거리다 넘겼었는데 오랜만에 정통 멜로를 봤더니 상당히 좋네요. 역시 고전은 고전입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생각하던 멜로와는 다르고 상당히 구성이 좋다보니 더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민식은 막 출소해 공형진의 옷을 걸쳐입는 등, 계속 레일에서 벗어난 인물의 복식을 보여줍니다. 버스를 탈 때도 마찬가지로 목적지까지 순탄하게 가는게 아니라 자기 마음에 드는 곳에 내려 딴짓을 하는 것까지 이탈자로서의 모습을 너무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참...쌉싸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