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자들이 나오는 두 영화 : 걸 온더 트레인 vs 히든 피겨스
Post
원문 보기 →
세 여자들이 나오는 두 영화 : 걸 온더 트레인 vs 히든 피겨스
연달아 두 편의 영화를 봤는데, 공교롭게도 두 영화 모두 세 명의 여자가 주인공이다. 그들은 불의하고 억압된 사회에서 여자로 살아나가기 위해 발버둥친다. 장르도 다르고, 분위기도 너무나 다르지만 두 영화 모두 좋았고, 너무나 자연스러운 페미니즘 영화였다. 의 여성들은 이중고에 시달린다. 여성인데다 흑인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머리가 좋고 능력이 특출나 1960년대에 NASA에서 근무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컬러 우먼'용 화장실이 따로 있고(수백만평의 부지에 달랑 하나 있다), 백인과 섞여서 일할 수 없으며, 같은 일을 하면서도 남자보다, 백인 여자보다 훨씬 적은 급여를 받는다. 그러면서도 직업이 있는 게 어디냐고 고마워해야 한다. 영화의 색이 화사하고, 주인공들이 유쾌해서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