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타임에 대해서
By 하늘 아래 미리내 | 2013년 11월 22일 |
©竹宮ゆゆこ/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おまけん토라도라 때는 이 정도의 극전개를 보려면 중반은 갔어야 했던 것 같은데, 골든 타임은 타이밍이 약간 빠르군요. 대학생이라 그런지 고백하는 장면도 엄청 자주 나오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토라도라를 본 것을 계기로 신작을 챙겨보게 되어서 골든 타임에는 각별한 애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기대하고 있다는 느낌일까요? 그 관심이 약간 이상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문제가 되는데, 보는 중에는 계속 토라도라의 냄새를 찾고만 있습니다. 특히 캐릭터들에게서 그것을 느낄 때가 많은데... 이번 작품에는 왜 이렇게 쿠시에다 미노리가 많나요? 카가 코코 성우가 미노리 성우라 미노리 같고, 치나미는 코코랑 관계가 미노리랑 아미 관계 같아서 미노리 같고,
애니 고찰이란건 뭘 하면 좋은거야?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7년 3월 17일 |
1잘 모르겠어 미스터리의 수수께기 풀기랑 다른 거 같고3도쿄구울 고찰은 존나 재밌음7>>3 도쿄 구울?고찰의 사전적 정의는 깊이 생각하고 연구함 이므로 사실 그렇게 틀린 것도 아님 그래서 케모프레 고찰 6~9화 포스트는 아마 주말에나... 11>>7 응 복선 무진장 많으니까 여러모로 고찰이 날아다님13>>11 예측은 고찰에 들어갑니까?14>>13 들어가 「~의 캐릭은 이후 이런 행동을 하지 않을까」 같은 건 고찰이지16>>14 그럴 떄 가설이 먼저? 키가 되는 부분부터?19>>16 키가 되는 부분이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는 이런 행동을 하겠지, 왜냐면~」이란 느낌이 좋을지도24>>19 그럼 가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2013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9일 |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감독이 바뀌었다는 것. 자신들의 취향대로 전편을 이끌었던 크리스 밀러와 필 로드는 감독에서 제작자의 자리로 내려왔고, 그 자리를 새로 채운 건 코디 캐머런과 크리스 피언이라는 감독들이다. 찾아보니 코디 캐머런은 <슈렉> 1편의 각본을 썼었더만. 그 이후로는 성우로서의 일을 더 많이 했고. 크리스 피언은 이 작품이 첫 연출작이었던 모양이다. 다만 이후 <윌러비 가족>을 연출했었고. 나 그거 진짜 기분 나쁘게 봤었는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게 다른 부분들이 생겼는데, 전작이 코미디 + 재난 영화의 외관이었다면 이번 속편은 코미디 + 모험 영화의 태를 띈다. <킹콩>이나 특히 <쥬라기 공원> 느낌이 물씬 드는 설정. 주인공들의
아노말리사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6년 4월 1일 |
지난번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노미네이트 작인 '아노말리사'가 며칠전에 개봉했습니다. 사실 감독과 연출을 맡은 찰리 카우프만님의 대표작 [이터널 선샤인]도 보지 못한 제가 비록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은 못했어도, 수많은 극찬과 다른 곳에서 수상 내역때문에 혹해서 봤는데요. 아무튼 이 다음 내용은 [아노말리사]의 스포일러와 같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유명한 작가인 마이클 스톤은 자신의 저서 '고객을 어떻게 대할까'를 토대로 강연을 하러, 신시네티로 출장을 하는걸로 시작을 알리더군요. 호텔까지 가는 택시 기사의 흘러가는 관광 멘트나 벨보이의 친절한 접대 멘트도 그저 지루하게 들릴 정도로 인생에 짙은 권태기에 빠진 마이클은, 그러한 권태기를 극복하고자 이곳에서 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