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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이치: 기타노 다케시, 아사노 타다노부 주연
영화가 시작되면 노란 머리, 즉 금발로 염색한 상태의 기타노 다케시가 꾸벅꾸벅 조는듯 길가에 앉아있다. 그런 다케시 앞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온 한 무리의 낭인들은 눈 앞의 꼬마를 시켜 다케시의 지팡이, 즉 검이 숨겨져 있는 무기를 가져오게 한다. 무장해제가 된 다케시 앞에 검을 든 낭인들이 다가온다. "천하의 자토이치도 방심할 때가 있군. 크허허허!" 낭인 두목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자토이치, 즉 기타노 다케시의 공격이 시작되고 낭인 무리는 수많은 사상자만 남기고 도망치고 만다. 이렇게 영화가 시작되면서부터 한바탕 유혈극을 보여주는 것은 아들을 동반한 검객 시리즈 등의 일본 찬바라 영화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종의 클리세 같은 것이렸다. 금발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자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