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무원이다> 흔쾌히 응원하기엔 다소 심심하다
By 루시드레인 | 2012년 7월 13일 |
![<나는 공무원이다> 흔쾌히 응원하기엔 다소 심심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7/13/a0024421_4fff7c01559be.jpg)
<7급 공무원>이 공무원의 애환을 그린 작품이 아니듯, <나는 공무원이다> 역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공무원 되기에 대한 처세술을 알려주는 영화가 아니다. 원래 제목이 <위험한 흥분>이었다는 사실에서 유츄할 수 있듯, 이 영화는 뒤늦게 찾아온 흥분에 매료된 한 남자의 이야기, 이 땅위의 샐러리맨들이 한번쯤 꿈꿔봤을 일탈에 관한 이야기다. 이름 한대희(윤제문).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서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이 남자, 자신의 직업이 삼성전자 임원 안 부럽다고 자신한다. 왜? 정시출근에 정시퇴근, 정년까지 확실히 보장되니 이 보다 마음 편할 수 없다. 게다가 한대희는 파워포인트의 달인이다. 그 바닥에서 문서작성 능력은 웬만한 스펙 못지않게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 액션도 늘음, 설정놀이도 늘음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6월 15일 |
오늘 오랜마넹 다른 영화를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1편을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들다 보니 결국에는 리스트에 추가 하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상당히 궁금하게 다가온 작품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불안 요소가 전혀 없다는 거짓말을 할 수는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보고 판단 해야겠다는 옇와가 되어서 말이죠. 물론 제 블로그를 오랫동안 보신 분들이라면 간간히 기묘한 변덕으로 인해서 일부 영화들이 갑자기 리스트에 추가 되거나 사라지거나 한다는 것도 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박훈정 감독은 공정한 평가를 내리기 좀 어려운 감독이긴 합니다.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 하고 있긴 한데,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