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퓨쳐스 교류전 vs 소프트뱅크
By 울동네 최씨네 | 2012년 5월 28일 |
결론은 4 대 2 승리. 어제 최준석이나 오재원을 내리고 퓨쳐스에서 누군가 올려서 분위기 전환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역시나 구단 내부에서도 그런 분위기여서 그런지 김민호 코치가 와서 관전을 하였다. 처음에는 선글라스 끼고 좌석에 기대서 여유있게 보던 김 코치가 결국에는 선글라스도 벗고 테이블에 몸을 기대고 심각한 얼굴로 구경을 했을 정도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오늘 경기를 볼 때 1군에 올릴만한 선수는 고창성 뿐. 그나마 이게 수확이려나? 투수는 선발 이원재부터 이현호, 고창성 안규영이 이어던졌는데, 이원재는 140초반의 공이 나오더라. 구속 어디다 팔아먹었냐? 아무튼 안타는 맞았지만 나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막았고, 이현호도 공의 각도나 구위는 그런데로 좋았으나 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