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vs 롯데 3연전 - 선발이 무너지고 타선이 무너지고.
By 울동네 최씨네 | 2012년 5월 28일 |
선발 투수 단상 그간의 두산이 선발의 힘으로 성적을 냈다면 이번 3연전은 선발들이 모두 무너진 것이 치명타인데, 사실상 돌아보면 임태훈은 올 해 완전 똥볼을 던지고 있고, 김선우도 올해 팔이 너무 낮아지면서 치기 쉬운 공이 되어 버린 것을 감안하면 사실 니퍼트라도 마운드를 지켰어야 했는데 갑자기 흔들리면서 4회에 갑자기 빅 이닝을 내주면서 패배. 사실상 기대를 했던 선발은 니퍼트 밖에 없었다. 타선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에 희망을 가진 건, 김선우가 대충 점수 내주면서 버티는 동안 진명호는 때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 매경기 타순을 보면 감독의 고민이 묻어나는 것이 짠한데, 특히 오늘은 더하다. 이원석, 정수빈을 빼고 이성열, 윤석민이 들어간 것은 공격의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