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블랙가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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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게임에서의 재미보다는, 스토리적인 재미를 추구한 시즌이라고 봅니다. 두 남자가 밑에서 약속하고서는 정상에서 만나서 대결하는 그런 느와르풍의 드라마. 그런 걸 주안점으로 보자면 재미있는 시즌이지만, 게임 그 자체의 재미를 중시하는 저로서는 그다지 였습니다. 데스매치도 양면포커 따위나 해대고, 메인매치도 어이없게 말아먹은 경우도 나왔고, 출연진들이 독한 면이 적었습니다. 이거 해달라, 하면 다 해주는 예스맨 투성이들이라서. 이런 것도 장동민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요소 중 하나겠죠. 장동민의 플레이는 영악하다는 걸로 설명이 되겠네요. 그리고 사람을 휘어잡는 능력. 오현민은 시즌 내내 그것이 모자랐죠. 근데 단순히 정치질만 한 것이 아니라, 게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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