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카탈로그 : 우린 이런 사람과 여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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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카탈로그 : 우린 이런 사람과 여행 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여행 준비를 할 때도 서로 역할분담을 했다. 내가 바르셀로나 스케줄을, 언니가 파리 스케줄과 2인 숙소를, 영어 잘하는 후배가 유럽내 항공 예약과 바르셀로나 숙소를 맡았다. 그러던 중 뒤늦게 파리 숙소를 맡게 된 친구H. 원래도 집요하고 꼼꼼한 구석이 있었지만, 이번에 숙소 결정하는 거 보고 우리 모두 뒤로 나자빠졌다. 하루만에 광클을 통해 온갖 한국 홈페이지와 영어, 심지어 불어 홈페이지까지 섭렵하여 꼼꼼하게 살펴본 후 몇몇 후보 숙소를 골라서 올려놨다. 근데 숙소 링크만 걸어놓은 게 아니라 자기가 보다가 웃겼던 페이지를 전부 캡처해서 올려놓고는 PT하듯이 설명을 달아놨다. 그 설명 보다가 여러번 웃었다. 어떤 숙소 설명에 내부 분위기와 외부 환경을 한줄로 써놓은 곳이 있었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