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퍼레이즈 엔드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3년 6월 20일 |
![BBC 퍼레이즈 엔드](https://img.zoomtrend.com/2013/06/20/e0110349_51c1db82e449e.jpg)
Parade's end 물론, 베니가 나온 드라마니까 당연히 작년에 방영될 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시대극이라 재미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지금껏 안 봤었는데, 이번에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보고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베니가 출연한 작품 중에 내가 지금까지 본 작품은 '셜록',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스타트렉 다크니스'인데... 그러고보니 다 남자랑 같이 나오는 작품이네???? 셜록에겐 귀요미 존(잇힝ㅋ)밖에 없고,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선 게리 올드만 뒤를 쫄랑쫄랑 따라다니면서 시킨 일을 수행하는 게이*-_-*로 나오고(그나마 제대로 나오지도 않음),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는 천하의 악당이야............ 그렇다보니 갑자기 여자랑 같이 나오는 작품 속의 베니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
어거스트 : 가족의 초상 - 가족이 무너지는 과정 그 자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7일 |
![어거스트 : 가족의 초상 - 가족이 무너지는 과정 그 자체](https://img.zoomtrend.com/2014/04/07/d0014374_53224a822e4fd.jpg)
4월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나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아카데미 특수를 노리듯한 구석이 있는 시기에 개봉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찬밥 신세가 되어버렸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많이 걸기는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이 영화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크게 드는 것도 아니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시기가 되었고, 평가가 좋은 만큼 저도 극장에서 보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에 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과거에 ER이라는 드라마를 연출한 것 외에는 연출작으로서는 그다지 눈에 띄는 작품이 많지 않기는 하죠. 물론 이번 작품 이전에 장편 연출작인 더 컴퍼니 맨이라는 영화는 정말 대단한
매치업 블락비 리턴즈가 끝났다
By BEDEN | 2012년 11월 30일 |
음 일단 매치업에 대한 얘기를 하기 이전에, 아무래도 개인 홈페이지가 따로 있다보니 이 곳 관리에는 조금 소홀했을 뿐이라는 거. 아니 사실은 개인 홈페이지도 관리를 한 건 아닌데; 애들 컴백과 동시에 시험이며 과제며 물밀듯 한꺼번에 몰려들어서 정신없이 해치우고 나니, 어느 덧 매치업도 이렇게 끝났고 활동도 슬슬 마무리하는 단계로 접어드는 것 같고.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난 또 곧바로 기말 시험이니 그 준비로 바쁘겠지. 개인적으로는, 이번 활동에 되게 큰 의미를 두고 있었던 만큼 내가 뭘 하기도 전에 훅 지나가버린 게 너무 아쉽다. 나름대로 이번 학기 아예 월화수로 수업 쫙 몰아넣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엠카니 인기가요니 다 쫓아다닐 생각을 했는데 음...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일단 블락비 자체를 그런 음
메릴 스트립의 존재감_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By 토요일 낮 오후 세 시 | 2014년 4월 6일 |
제목 메릴 스트립의 존재감: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주제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은 호화로운 캐스팅을 전면에 내세운 다른 작품과는 좀 다르다. 물론 부담스러울만치 화려한 배우의 면면이 강하게 남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하다.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이안 맥그리거, 줄리엣 루이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쿠퍼, 더모트 멀로니, 아비게일 브레슬린 등 주조연급의 배우들은 영화 속 역할의 비중보다는 확실히 중량감이 있다. 덕분에 그들이 펼치는 연기는 매번 울림이 크고 여운이 남는다. 그러나 다른 스타캐스팅 작품과 다른 부분도 있다. [오션스 일레븐(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2001)]으로 시작된 호화캐스팅 영화의 전형은 그런 스타들 각자를 잘 분배해서 알뜰하게 그들의 장기와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