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의 내음 : 천지를 먹다 2 제갈공명전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6월 2일 |
패미컴 에뮬은 다양한 종류가 있어왔지만 최근엔 그 어떤 게임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옛날엔 에뮬 성능이 딸려서 나이트건담이야기 3를 제대로 못 돌리고 그랬었는데... 그런 김에 생각나서 살짝 다시 해본 천지를 먹다 2 : 제갈공명전입니다. 캡콤이 한창때에 만든 RPG 게임인데 재밌어요. 스토리는...초막장이긴 한데(...) 뭐 영걸전이랑 별 차이도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조조 → 조비 → 조비를 그어버린 사마의의 구도는 영걸전이랑 판박이네요. 거기랑 달리 여기의 사마의는 조조를 존경하진 않고 그저 두려워할 뿐이었지만. 이 게임은 말이죠, 특히 사운드가 엄청 좋습니다! 패미컴은 성능도 딸리는 주제에 좋은 노래가 있는 게임이 엄청 많지 않습니까 FF3도 그렇고, 위에서 언급한 나이트건담이야
[WIN95] 다이스의 모험 (199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1월 13일 |
1999년에 윈도우 95용으로 나온 RPG 게임. 내용은 기억을 잃고 ‘하렌 마을’ 앞에 쓰러진 ‘다이스’가 장로의 딸 ‘아이리스’에게 구해진 뒤. 마을에서 3년의 시간을 보낸 뒤, 마을 친구들과 함께 옛 기억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 키는 마우스와 키보드 겸용인데. 상점이나 인벤토리창에서 장비 및 아이템을 넘겨볼 때 마우스로 직접 클릭하는 게 아니라 키보드 화살표 방향키로 일일이 넘겨야 해서 불편하다. 게임 화면 빈 곳에 마우스 커서를 데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화면 우측에 다섯 개 아이콘이 뜬다. 위에서부터 아래 순서로 돈자루 아이콘(캐릭터 스테이터스 및 인벤토리), 방패 아이콘(캐릭터 장비), 알파벳 L 아이콘(데이타 불러오기), 알파벳
[FB] 대마계촌 (大魔界村.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9월 28일 |
1988년에 ‘カプコン(캡콤)’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만든 마계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영제는 ‘Ghouls 'n Ghosts(구울즈 인 고스트)’다. 내용은 전작 ‘마계촌’에서의 싸움이 끝난 지 3년의 시간이 지난 후. 만월이 뜬 밤에 ‘대마왕 루시퍼’가 이끄는 마족의 대군이 나타나 지상을 대혼란에 빠트리고. 기사 ‘아서’의 눈앞에서 ‘프린프린 공주’가 루시퍼에게 영혼을 빼앗겨 숨을 거두자, 아서가 공주의 영혼을 구하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마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방법은 ←, →(좌우 이동), ↑, ↓(사다리 타고 오르내리기), A버튼(공격), B버튼(점프)다. 점프 공격, 앉기 공격은 기본 지원하고, 상하좌
게임 밸리에 올라오는 글 내용이나 제목들중 거슬리는것들
By レナンジェスのライプ | 2015년 4월 5일 |
롤플레잉게임 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사람을 가끔 보게 되는데 무언가 하나가 굉장히 거슬리는게 있다. 그건 다름이 아닌 RPG 게임이라고 하는 말인데 난 이게 난 참 거슬린다. RPG라는 단어 자체가 -롤 Role- -플레잉 Playing- -게임 Game- 의 이니셜인데 RPG게임이라고 하면 롤플레잉꼐임!!! 이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 RPG라고 쓸거면 RPG라고만 쓰던가 롤플레잉게임 이라고 쓰던가 둘중 하나만 하면 안될까 싶더라. RP게임이라고 하기엔 어색해서 일까? 아니면 롤플레잉게임이라고 쓰는게 귀찮아서? RPG라고 하면 우스갯 소리로 알라의 요술봉 이라고 부르는 RPG-7 이라는 무기와 혼동이 올까봐?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거 같다. RPG게임이라고 쓴 본인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