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다이빙 여행 <1>
By 평범한 이야기 | 2017년 2월 11일 |
![사이판 다이빙 여행 <1>](https://img.zoomtrend.com/2017/02/11/c0202753_589f05e3b5d68.jpg)
<프롤로그> 스킨스쿠버 다이빙에서 "버디"는 정말 중요하다. 바닷속에 함께 들어가는 친구 그 이상의 존재. 내 목숨을 함께하는 "동지"와도 비슷한 느낌이다.보통 펀다이빙을 할 때 수심은 15~25m. 바닷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고, 공기통이나 호흡기가 갑자기 고장나버리기도 하면, 멘붕이 들이닥친다.목욕탕 냉탕이나 수영장, 바닷가, 워터파크에서 헤엄치다 물을 먹어본 기억이 있는 이들은 누구라도 안다. 숨을 쉬지 못해 심장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듯한 그 느낌을. 육지에서 맛보는 멘붕과 바닷속의 멘붕은 차원이 다르다. 그렇기에 스킨스쿠버 다이빙에서 버디는 정말 중요하다. 내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도와줄 수도 있고, 비상호흡기를 통해 공기를 나눠줄 수도 있으니까. 그 버디 중
세부엔 천국이 있다...
By Hello... I'm Sean. | 2015년 8월 7일 |
![세부엔 천국이 있다...](https://img.zoomtrend.com/2015/08/07/e0011993_55c4529f65796.jpg)
다이빙 투어를 다니면 주로 외국인 샵을 이용해왔다.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다이빙 투어의 퀄리지가 훨씬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부에 가면 꼭 한국인이 운영하는 다이브 센터를 이용한다.이곳은 일단 만족스럽다. MAX 사장님의 열성도 좋고... 편안하다. 벌써 2년째 다니면서 아는 분들도 많이 생겨서, 한국에서는 한 번도 안 만나면서 이곳에서 만나는 형님들도 있다. 세부의 바다는 인도네시아의 아기자기함과는 다르게 평이하다. 하지만, 무슨 문제가 있나?좋은 사람들과 다이빙을 함께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다이빙을 즐기고... 맛있는 과일을 먹고... (필리핀 망고는 진짜 최고다.) 또 다이빙을 즐기고...비행기도 좀 타고...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마사지를 받고... 이러면
아만츄 2기 3화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4월 26일 |
![아만츄 2기 3화](https://img.zoomtrend.com/2018/04/26/c0059217_5ae1efd6884e7.png)
울오를 들고 들어가면 저것보다 더 강한 빛이 나올까...? 이번 시간은 27~28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시간, 내용이 내용인지라 다시 테코의 시점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간혹 피카리의 시점에서도 이야기가 흘러갔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다시금 본격적인 스쿠버다이빙 활동이 펼쳐진 바, 이번에는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보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것이 큰 의의였는데요... 전반부가 체험 중심의 이야기였다면, 후반부는 내면 파고들기가 중심이 된 이야기였습니다... 하나둘씩 차근차금 경험을 쌓아가고 있지만 아직 속으로 두려움을 안고 있는 테코가 피카리(와 다른 다이빙부 멤버)와의 유대를 통해 다시 앞으로 나아갈 발판을 딛고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