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09일] 지지대 더비가 돌아왔습니다.
By 신사장의 이런저런 잡설 | 2013년 5월 9일 |
블로그 문닫은지도 이미 3년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바빠지고, 늦장가로 결혼해서 부인은 만삭이고.... 생활에 치이다 보니 축구는 인터넷 중계로 가끔보는 그런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어제 지지대 더비 부활인데도 사실 또 경기장은 못갔습니다. 회사에서 늦게 집에 들어가 아침에 부인 병원에 데려다 주고 신문기사로 우리 안양이 아쉽게 패했다는 뉴스를 봤죠. 근데 아침부터 눈물이 나네요. 너무너무 감격스러워서요. 다음에는 경기장에서 꼭 응원하겠습니다. 선수들 고생하셨어요. 안양팬들도 고생하셨구요. 10년전 경기장에서 내년에는 반드시 이겨주겠다고 으르렁거리던 서른살 총각은 이제 사십먹은 아저씨가 되었지만, 10년전 그 모습으로 다시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유로보면서 느끼는 해설의 중요성
By 슬's | 2012년 6월 13일 |
![유로보면서 느끼는 해설의 중요성](https://img.zoomtrend.com/2012/06/13/d0059111_4fd77ad129b79.jpg)
어제까지 한준희,이용수 해설 두명이서 하는걸 듣다가 오늘 그리스vs체코 한준희 해설이 혼자 해설하게 됐는데 .. 솔까 여지껏 했던 경기들이랑 별반 차이없었는데 해설이 찰지니깐 재밋게 느껴짐 해설은 뭐 선수출신의 경험 이런것도 중요하겠지만 정보, 지식이 젤 중요한거같은데 선수출신들은 너무 그런쪽에 약함 전부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신문선 해설이 챔스 중계에 투입됐을때도 느꼈고 이용수 해설이 유로 해설하는거도 보면서 느끼는게 유럽쪽 해설을 할거면 최소한의 그쪽 지식은 좀 알고 해야되는데.. 신문선, 이용수 해설들은 왠만한 축빠 사이트 유저들보다 더 모르는거같음. 선수 이름도 잘 몰라서 헤매는 것도 그렇고 솔직히 장지현, 한준희, 박문성 해설과 같은 비선수출신들보다 전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거같음.
[2018 월드컵] 우르과이 3:0 러시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6월 25일 |
![[2018 월드컵] 우르과이 3:0 러시아](https://img.zoomtrend.com/2018/06/25/c0014543_5b3111d52ca22.gif)
수아레즈의 골로 시작되서 퇴장을 이끌어내고, 카바니의 저주까지 모두 풀어버려 편안하게 끝내버렸네요. 우르과이가 누구랑 붙을지 몰라도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ㅎㅎ
2012. 08. 26 수원 vs 성남(A) 30R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9월 4일 |
![2012. 08. 26 수원 vs 성남(A) 30R](https://img.zoomtrend.com/2012/09/04/b0055641_504563f61e40e.jpg)
2012. 08. 26 vs 성남(A) 30R l 1:1 무 ㅣ 보스나 성남 1 : 전37' 에벨톤 수원 1 : 후6' 보스나 <출전 명단> 수원 : 양동원(GK)-양상민(전11'최재수)-오범석-보스나-곽희주-박태웅(후40'스테보)-이상호-에벨톤C-서정진(전34'조지훈)-하태균-라돈치치 성남 : 정산(GK)-황재원-윤영선-박진포-남궁웅-윤빛가람(후12'하밀)-김성준-김평래-홍철(후12'이창훈)-에벨톤-레이나 경기는 정말이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유난히 그런 경기장이 있는데 탄천이 대표적.-_-;;; 경기장 맞은 편 식당에서 “축구티켓 있으면 냉면이 공짜.”라는 현수막이 걸렸고, 그 앞에 줄이 엄청 길게 서있는 것 보고 징그럽던 거.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