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월, 2016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17일 |
엄청난 악평을 받는 영화길래 걱정하면서도 기대?했는데 그냥 머리 비우고 보기엔 나쁘지 않...으면서도 나빴던 영화. 확실히 장예모는 대규모 블록버스터 운용에 잘 안 맞는 감독인 것 같다. 과도한 국수주의적 내용, 그러니까 중국 뽕에 대한 문제. 놀랍게도 이 정도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다. 지금까지 수십년간 미국이 이 세상의 최전선에 서서 봉사하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그린 영화들이 좀 많았나. 오해는 마시라, 그래서 중국 뽕 영화도 참을 수 있다- 이런 뜻이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영화들은 다 자국의 이미지를 대표하게 되지 않나, 어느 정도는. <승리호>에서 한국인들이 지구를 구하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이라는 것이다. 물론 21세기 들어 자국에 대해서도 비
김수현이 "리얼" 이라는 영화에 출연할거라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29일 |
개인적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그냥 그런 영화였습니다. 적당히 타겟층을 노린 영화이고, 그 결과를 얻었을 뿐이죠. 이런 경향에 관해서 무덤덤한게, 서양에서도 트와일라잇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솔직히 그래서 뭔가 가려버린 배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분명히 더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외의 것들에 고나해서 제작자 선에서 잘라버리는 느낌이 자꾸 오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새 영화에 나옵니다. 이번에 나오는 역할은 해리성 정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범죄 액션 작품이 될 거라고 합니다. 감독이 이정섭씨가 될 거라고 하는데......일단 봐야겠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크리스토퍼 플러머 별세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2월 7일 |
가을의 전설, 1994
By DID U MISS ME ? | 2021년 11월 3일 |
미국사를 관통하며 가을처럼 찬찬히 흐르는 한 가족의 일대기. 사실 내용만 놓고 보면 막장의 본고장인 대한민국 기준으로도 꽤 막장이다. 세 형제 중 막내인 사무엘의 약혼녀로 소개되는 수잔나, 그러나 그녀는 곧 둘째인 트리스탄과 감정을 나누게 된다. 이후 1차 세계 대전에 참전 했던 사무엘이 전사하자 수잔나는 트리스탄과 본격적인 사랑에 빠지고... 근데 또 트리스탄 이 놈이 워낙 천둥벌거숭이 같은 놈인지라, 게다가 또 막냇동생의 죽음을 직관한 트라우마에도 빠져있던 지라 이 사랑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고... 그렇게 떠난 트리스탄의 빈자리를 꿰차는 것은 세 형제 중 첫째인 알프레드. 요약 정리하면, 세 형제 모두와 통한 한 여자의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분히 막장스러운 내용이지만,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