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넷, 여자 혼자 훌쩍 떠난 국내 4박 5일 여행- (5)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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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넷, 여자 혼자 훌쩍 떠난 국내 4박 5일 여행- (5) 통영
통영에서의 둘쨋날. 어제는 비가오고 흐리더니 오늘은 이렇게나 하늘이 파랗다. 긴 여행(고작 5일간의 여행을 길다고 말하기엔 좀 우습긴 하지만)동안 늘 느끼는 교훈! 뉴질랜드 남섬 여행때 마운트쿡에서 이틀을 있었는데 그 때도 그랬다. 첫째날은 비가오고 흐려서 날 슬프게 만들었지만, 다음날은 더 이상 아름다울 수 없는 파란 하늘을 선물해주었다. 난 그 덕에 마운트쿡의 두 가지 아름다운 모습 모두를 볼 수 있었던 거다.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 인생도 마찬가지, 은색 구름뒤엔 무지개가 숨어있다던가. 비온뒤에 땅이 굳듯이 말이다. 마을버스 한방이면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에 도착. 아 참, 난 사실 이 날의 계획을 확실하게 세우지를 못하고 있었다. 일단 미륵산 케이블카와 소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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