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즈, 후반기 호투 위한 2가지 과제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9일 |
![LG 리즈, 후반기 호투 위한 2가지 과제는?](https://img.zoomtrend.com/2012/07/19/b0008277_500740a0aa42d.jpg)
LG 외국인 투수 리즈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7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리즈는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리즈가 승리를 따낸 것은 5월 19일 잠실 두산전 이후 근 2달만입니다. 리즈는 시즌 초 마무리 투수로 전업했지만 제구력 불안을 노출하며 5월 중순 기존의 보직인 선발 투수로 돌아왔습니다. 5월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이후 리즈는 불운에 빠졌습니다.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과 불펜의 붕괴로 인해 6월말까지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단 1승도 얻지 못한 것입니다. 호투하고도 승리를 얻지 못하자 예민한 심성인 리즈는 7월 들어 부진을 노출했습니다. 7
[관전평] 4월 22일 LG:KIA - ‘고우석 2볼넷 1실점 패전’ LG 2연속 루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4월 22일 |
LG가 2연속 루징 시리즈에 빠졌습니다. 22일 잠실 KIA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2-3으로 패했습니다. 켈리, 사사구로 2실점째 아쉬워 선발 켈리는 6이닝 4피안타 5사사구 1피홈런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5사사구로 스스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켈리는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형우에 선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초구 바깥쪽 커브가 낮게 형성되었지만 최형우가 잘 쳤습니다. 0-1로 뒤진 6회초 추가 실점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1사 후 터커에게 좌중월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패스트볼이 약간 낮았지만 가운데 몰린 탓입니다. 최형우를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이창진과 정면 승부해야 했으나 다시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
LG 오지환, 나흘 휴식이 ‘보약’ 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15일 |
![LG 오지환, 나흘 휴식이 ‘보약’ 될까?](https://img.zoomtrend.com/2013/05/15/b0008277_5192af18b3e87.jpg)
LG는 주중 3연전을 치르지 않습니다. 홀수 구단 체제 하의 두 번째 휴식일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최근 LG 타선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시즌 초반 활약했던 신진급 타자들이 주춤하면서 전반적으로 힘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개막전부터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로 1번 타자로 뛰어왔던 오지환의 타격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오지환은 0.273의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3할 대를 유지하던 타율에서 하락한 것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오지환은 22타수 5안타 0.227의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작년까지 오지환은 삼진이 많은 타자였습니다. 2009년 데뷔한 오지환은 매년 삼진이 볼넷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2010년 44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137개의 삼진을, 작년에는 55개의
‘장타력 부활’ LG, 7월 반등 노린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3일 |
![‘장타력 부활’ LG, 7월 반등 노린다](https://img.zoomtrend.com/2012/07/03/b0008277_4ff22923ddbc7.jpg)
지난 주말 LG는 긴 연패에서 탈출하며 2연승으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주중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3연전에서 스윕당하며 충격의 6연패에 빠졌지만 주말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2연승의 원동력은 무실점 호투하며 선발승을 따낸 좌완 주키치와 최성훈의 활약도 때문이지만 타선에서 고르게 장타를 뿜어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LG는 SK와의 2연전 동안 도합 4개의 홈런과 3개의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6월 30일 경기에서 2회초 이병규의 2루타로 포문을 연 LG는 김용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뒤 2사 후 작은 이병규의 마수걸이 좌월 3점 홈런으로 4: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LG 선발이 에이스 주키치였음을 감안하면 장타에서 시작되어 장타로 마무리된 2회초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