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1984)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2월 21일 |
![아마데우스 (1984)](https://img.zoomtrend.com/2017/02/21/e0080266_58ac3b080ebcf.png)
1984년에 만든 영화지만 지금 봐도 문제없는 영상미에 한 번 놀라고 모차르트가 작사 작곡한 곡들을 가지고 쓴 OST 에 두 번 놀라고 살리에르가 모차르트에게 가지는 애증과 그 표현 방식에 세 번 놀라고 마지막 모차르트의 죽음과 함께 흐르는 레퀴엠을 들으며 등에 소름이 쫘악 돋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너무 잘 만든 탓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그런 소문이 돌았는지 이 영화에서 나온 살리에르의 행동만 가지고 살리에르가 모차르트에 열폭했다고단순하게 받아들인다면 이 영화를 잘못 보신 겁니다. 영화 속 살리에르는모차르트에게 아주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영화 속 모차르트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그 대가로 남들은 이해할 수 없는 4차원적인 똘끼? 를 가지고 있다고 묘사하고 있기에살리에르만
멋진 하루, 2008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15일 |
한국판 <비포 선라이즈>라고 할 수 있을까. 두 남녀가 하루를 빌미로 도시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수다 아닌 수다 떠는 이야기니까. 대신 존나 웃긴 건 두 사람의 관계 차이. <비포 선라이즈>의 제시와 셀린느는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시작한 하루 여행이었지. 요즘 말로 하면 일종의 썸이라고나 할까. 근데 <멋진 하루>의 희수와 병운은 아니잖아. 이미 연애 했었다가 헤어진 사이인데다, 심지어 희수는 병운에게 예전에 빌려줬던 돈을 받으러 온 것. 콤팩트 하면서도 기존의 낭만을 비튼 듯한 설정이 굉장히 좋다. 그리고 그 모든 걸 뒷받침하는 두 배우의 대단한 연기. 사실, 일상 연기라는 게 제일 어려운 법인데 이 영화 속에서의 전도연과 하정우는 그걸 거의 완벽하게 해낸다.
"대립군" 티저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21일 |
!["대립군" 티저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5/21/d0014374_58eeca411710d.jpg)
최근 사극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많지 않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아무래도 주로 퓨전 사극에 비주얼적인 면모를 더 강하게 가져가는 경우가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몇몇 영화들은 그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져가는 덕분에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영화들도 꽤 있는 편입니다. 특히나 일부 영화들은 정말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재미 없는 경우도 있었고 말입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그렇게 심각한 물건이 되지는 않을 듯 해서 기대중이기는 하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심각하게 나왔네요.
[젠틀맨] 사건의 재구성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2월 22일 |
의뢰받은 사건은 100% 처리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의뢰인과 함께 강아지를 찾기 위해 간 어느 펜션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진다. 끊어진 기억, 사라진 의뢰인. 정신을 차려보니 졸지에 납치사건 용의자로 몰려버렸다. 꼼짝없이 체포되던 중 차 전복사고 후 검사로 오해받은 ‘지현수’는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로 위장해 수사를 시작한다. 주지훈도 그렇지만 최성은을 좋아하기 때문에 본 작품인데 그렇게 매끄럽진 않지만 팝콘 영화로 괜찮네요. 검사외전이나 여러 작품이 생각나기도~ 3 / 5 바로 쿠키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리저리 많이 편집된 느낌이긴 한데 박성웅은 여전히 박성웅이고 스토리도 적당하니 웨이브스러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