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가스펠(2013): 불편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음악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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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가스펠(2013): 불편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음악 다큐
영화를 보기전에 걱정한 것은 '내용이 불편하지 않을까'였습니다. 미국 할렘으로 블랙 가스펠을 배우러 떠난다는 이야기는 필연적으로 몇 군데 불편한 구석이 있기 마련입니다. 일단 교회 안 다니는 사람이 만날 수 있는 불편함, 블랙 가스펠의 본고장에 가서 헛짓거리 하는 꼴을 봐야 할지도 모르는 불편함, 그리고 반대로 블랙 가스펠을 잘못 묘사해서 벌어질 수 있는 불편함 등이죠. 그런 불편함으로 은근하게 건들지 않고 넘어갑니다. 복음 성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지만 블랙 가스펠에 집중해서 종교색이 두드러지는 것을 피합니다. 강사로 등장한 멘토들의 존재감이 큰 덕분이기도 합니다. 음악을 다룬 다큐로는 꽤 괜찮은 편이지만 아마 영화관에 오래 걸리지 않겠죠. 개인적으로 시스터액트2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재밌게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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