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사랑이 있는 (미나문방구)
By ♠또깡이 窮狀 茶飯事♠ | 2013년 5월 18일 |
오랜만에 강희 누님 나오시는 미나문방구를 보고 왔다.영화를 본 게 오랜만이 아니라, 강희 누님 나오시는 영화가 오랜만. 귀찮아서 리뷰는 쓰지 않았지만 에반게리온 Q도, 아이언맨 3도 착실히 잘 보고 다녔으니.. 강희 누님 하나만 믿고 팬심으로 보러간 거였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작은 학교앞 문방구를 무대로, 천진한 아이들의 모습과 어우러져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샘솟는다.현재의 이야기를 그리는 틈틈이 과거회상을 집어넣어 직접적으로 우리를 그 시절 코찔찔이 국민학생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이제는 그런 걸 즐기지 않을 것만 같은 아이들을 통해 어린 시절 유행했던 놀이인 책받침 깨기, 지우개 따먹기, 고무줄 뛰기, 딱지치기 등을 재현해 보이기도 한다.어느 곳이든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문방구 앞에는 작은 평
[축구 국가대표] 최종예선 1차전 카타르 원정 생각나는 대로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6월 9일 |
-전반, 이동국 선수가 상대 진영에 전진해 있을 때, 주위엔 항상 3~4명 선수가 대기타고 있었다. 그걸 풀어주거나, 그 틈을 노려야 했던 선수가 구자철 선수였는데.. 본인도 그 진에 갇혀, 베스트 플레이는 못보여줬다. 전반에 제대로 된 공격전개는 거의 좌우 윙쪽에서 나온 느낌. 김보경 선수가 잘 뛰어줬다. 동점골이 그래도 빨리 나와줘서 망정이지.. - 카타르 국대 요주의 인물 세바스찬 소리아(헤어밴드 뽀글머리)가 오늘 거의 활약을 못했는데, 이는 박주호 선수의 공이 컸다고 생각한다. 카타르 선수들도, 초반에 왼쪽을 털려 하다가 안되니까 오른쪽을 집중포화하는 경향이 보였고, 선취골도 오른쪽을 통해서 뽑아냈다. 물론 후반에 집중력이 좀 떨어져서 왼쪽
[드라마] 사랑은 언제나 행복만큼 근심도 주었다 <달콤한 나의 도시>
By Day By Day | 2012년 6월 28일 |
얼마 전, 책으로 만났던 은수를 뒤늦게 드라마로 다시 만났다. 책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며 보게 되었는데 영수와 은수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듯한 결말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책과 비슷했다. (중간 중간 소소한 것들이 더 아기자기하게 들어간 것 같기도 하다.) 책에선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지현우와 이선균의 매력 때문인지 드라마에서는 좀 더 부각된 것 같다. 2008년 드라마가 방영될 때, 편안하면서도 돋보이는 최강희의 패션이 유행이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봐도 예쁘다~ 이 때부터 레깅스가 유행하기 시작한 건가...? (최강희가 걸치면 보헤미안 룩 완성, 내가 걸치면 막 주워입은 룩 ㅋㅋㅋㅋ) "자기~ 나, 이사왔어요~!" 책으로 봤을 때는 이
박지성 QPR 이적은 톰밀러의 나비효과?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7월 7일 |
ㅎㅎㅎ.. 자주가는 축구카페에서 갖고 온건데요 이거 은근히 그럴싸 한대요? 결국엔 톰밀러가 불러운 나비효과가.. 한국축구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네요.. ㅋㅋ 새삼스럽게 이청용이 한국축구에 있어서 참 큰 존재였다는것도 함께 깨달았어요~ ㅋㅋ [사진 클릭하면 커져요] 출처:싸월(http://cafe.daum.net/soccerworldcafe/dp1Q/18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