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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세상에 못 믿을게 사람이라고
어제 카우보이 비밥과 스페이스 댄디를 비교하는 글을 썼었다. 두 작품을 같이 놓고 생각하면 또 한가지 재미있는 부분이 바로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이다. 카우보이 비밥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애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스페이스 댄디는 애시당초 그런 관계에 대해 냉소적이다. 스페이스 댄디의 경우 주인공 3인방의 관계가 확실히 카우보이 비밥에 비해 거리감이 있다. 솔직히 셋 사이에 어떤 의리라던가 그런게 느껴지질 않는다. 물론 마지막화에서 약간 반전이 있긴 하지만 스칼렛, 허니와 댄디의 관계도 뭔가 시니컬하고 다분히 계산적인 측면이 있다. 어제 쓴 글에서도 그런 얘기를 했었다. 나이가 들수록 스페이스 댄디쪽에 더 공감이 간다는 이야기. 내가 그리 오래 살지도 못했으면서 이런얘기를 해서 안됐지만, 세상에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