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맞는 옷은 중간 계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4월 25일 |
올 시즌 선발로 낙점된 LG 임찬규가 어제 잠실 넥센전에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습니다. 4월 17일 청주 한화전 선발 등판 이후 꼭 1주일만의 등판으로 애당초 4월 22일 잠실 SK전의 선발 투수로 예정되었지만 비로 인해 취소되었고 오늘도 비 예보로 인해 경기 진행을 장담할 수 없어 불펜으로 잠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번의 선발 등판에서 임찬규는 부진했습니다. 4월 11일 잠실 롯데전에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는데 무려 10개의 피안타가 말해주듯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롯데 타자들의 주루사가 속출하지 않았다면 대량 실점했을 것입니다. 4월 17일 청주 한화전에서는 난타당했습니다. 4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것입니다. 그에
LG, ‘17-18-19 계투조’ 풀가동 언제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7일 |
![LG, ‘17-18-19 계투조’ 풀가동 언제쯤?](https://img.zoomtrend.com/2013/08/07/b0008277_52017ca36eaca.jpg)
LG 불펜의 핵심은 마무리 봉중근과 우완 정통파 투수 3명입니다. 유원상, 이동현, 정현욱의 우완 정통파 투수 3명은 140km/h대 중반의 강속구를 앞세워 LG의 필승계투조로 활약할 것으로 개막 이전부터 기대를 모아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유원상의 등번호가 17번, 이동현이 18번, 정현욱이 19번으로 세 선수가 연속된 등번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동현은 LG에 데뷔한 2001년부터 등번호 18번을 줄곧 사용해왔습니다. 유원상은 한화 시절 등번호 18번을 사용했지만 2011년 7월 LG로 트레이드되면서 트레이드 맞상대인 김광수의 LG 시절 등번호 17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현욱은 지난해 말 LG로 이적하면서 삼성은 물론이고 2009 WBC 대표팀에서도 사용해 친숙했던 19번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
이럴수가~! 또 이겼다! 두산베어스 한국 시리즈 진출!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3년 10월 21일 |
참... 역시나 야구 몰라요. 누가 봐도 LG가 유리한 대전이었는데 3승 1패로 두산이 이겨버리네요. 두산이 잘해서 이겼다기보다는 상대방이 실수한게 더 크긴 하지만 어쨌거나 이긴건 이건거니~ 전체적인 플레이오프를 간단하게 평해보다면 우선 1차전에 리즈 선수가 나오고 2차전에 류제국 선수가 나왔다면 1,2차전 모두 LG가 가져갈 확률이 높았고 2승을 먼저 한 상태였다면 LG가 무난하게 진출했을텐데 왜 1,2 선발 순서를 바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누가봐도 두산은 2차전은 버리는 카드가 나오는 경기인데 리즈 선수를 붙일 이유가 있었을까요? 최소한 리즈 선수를 5차전 경기라면 두번 활용할 생각은 했어야 했습니다. 리즈 선수는 올 시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라면 상위리그로 갈 확률이 높은만큼 LG로서도 좋은 기회를
제대한 박경수, ‘LG 내야 경쟁’ 불붙일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1월 26일 |
![제대한 박경수, ‘LG 내야 경쟁’ 불붙일까?](https://img.zoomtrend.com/2013/11/26/b0008277_5293b65b79a34.jpg)
LG 박경수가 돌아왔습니다. 2년 간의 공익 근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것입니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2003년 입단한 내야수 박경수는 2011년까지 꾸준히 LG의 내야를 지켜왔습니다.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났고 수비가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흔들린 LG의 내야에서 박경수만큼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선수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박경수가 병역 의무에 임하는 동안 LG의 내야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정도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2루수 자리를 놓고 다투던 김태완과 서동욱이 모두 LG를 떠난 대신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손주인이 주전 2루수를 꿰찼습니다. 친정팀에 돌아온 베테랑 권용관이 내야의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약했습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물론 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