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7-18-19 계투조’ 풀가동 언제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7일 |
LG 불펜의 핵심은 마무리 봉중근과 우완 정통파 투수 3명입니다. 유원상, 이동현, 정현욱의 우완 정통파 투수 3명은 140km/h대 중반의 강속구를 앞세워 LG의 필승계투조로 활약할 것으로 개막 이전부터 기대를 모아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유원상의 등번호가 17번, 이동현이 18번, 정현욱이 19번으로 세 선수가 연속된 등번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동현은 LG에 데뷔한 2001년부터 등번호 18번을 줄곧 사용해왔습니다. 유원상은 한화 시절 등번호 18번을 사용했지만 2011년 7월 LG로 트레이드되면서 트레이드 맞상대인 김광수의 LG 시절 등번호 17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현욱은 지난해 말 LG로 이적하면서 삼성은 물론이고 2009 WBC 대표팀에서도 사용해 친숙했던 19번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
이럴수가~! 또 이겼다! 두산베어스 한국 시리즈 진출!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3년 10월 21일 |
참... 역시나 야구 몰라요. 누가 봐도 LG가 유리한 대전이었는데 3승 1패로 두산이 이겨버리네요. 두산이 잘해서 이겼다기보다는 상대방이 실수한게 더 크긴 하지만 어쨌거나 이긴건 이건거니~ 전체적인 플레이오프를 간단하게 평해보다면 우선 1차전에 리즈 선수가 나오고 2차전에 류제국 선수가 나왔다면 1,2차전 모두 LG가 가져갈 확률이 높았고 2승을 먼저 한 상태였다면 LG가 무난하게 진출했을텐데 왜 1,2 선발 순서를 바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누가봐도 두산은 2차전은 버리는 카드가 나오는 경기인데 리즈 선수를 붙일 이유가 있었을까요? 최소한 리즈 선수를 5차전 경기라면 두번 활용할 생각은 했어야 했습니다. 리즈 선수는 올 시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라면 상위리그로 갈 확률이 높은만큼 LG로서도 좋은 기회를
제대한 박경수, ‘LG 내야 경쟁’ 불붙일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1월 26일 |
LG 박경수가 돌아왔습니다. 2년 간의 공익 근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것입니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2003년 입단한 내야수 박경수는 2011년까지 꾸준히 LG의 내야를 지켜왔습니다.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났고 수비가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흔들린 LG의 내야에서 박경수만큼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선수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박경수가 병역 의무에 임하는 동안 LG의 내야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정도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2루수 자리를 놓고 다투던 김태완과 서동욱이 모두 LG를 떠난 대신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손주인이 주전 2루수를 꿰찼습니다. 친정팀에 돌아온 베테랑 권용관이 내야의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약했습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물론 신진
[관전평] 4월 28일 LG:kt - ‘차우찬 8이닝 1실점 3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28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8일 수원 kt전에서 차우찬의 8이닝 1실점 역투를 바탕으로 2:1로 역전승했습니다. 차우찬, 타구에 맞고도 8이닝 1실점 역투 차우찬은 140km/h대 초반에 머문 빠른공보다는 커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 배합을 앞세워 호투했습니다. kt 타선에서 경험이 부족한 타자들이 많아 커브 위주의 공 배합은 주효했습니다. 115구를 던져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3승에 올라섰습니다. 유일한 실점은 피홈런이었습니다. 1회말 2사 후 타격감이 좋은 박경수를 상대로 2-0으로 불리해지자 3구 카운트를 잡기 위해 밀어 넣은 빠른공이 복판에 몰려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차우찬은 이후에도 박경수를 상대로 두 번의 타석에서 안타와 볼넷을 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