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어벤져스 3 : 인피니티 워>
By 잡돌다돌 웹소설 공간 | 2018년 5월 18일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책에는, 세계의 농업생산력은 120억 인구를 먹여 살리고도 남는데 60억 인구 중 30억은 여전히 굶주린다는 내용이 해설되었다. 한참동안 잊고 있던 그 책에 대한 기억을 다시 떠올린 것은 교양 수업에서 게임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듣던 도중이었다. 모두에게 최선이 될 수 있는 선택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그 이론을 들으면서 나는 인류 절반이 겪는 불합리한 굶주림의 본질에 대해 뭔가 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라면 모두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에는 그러한 선택을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타노스다. 작중 우주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지성체의 인구는 점점 늘어간다.
[The Bourne Legacy]를 보고
By 멋진넘 | 2012년 9월 12일 |
이영화 참 묘한 매력이 있다. 지난주 일요일날 보았나 아니군 하여간 주말에 본 영화인데 뭐랄까 다른 영화들에 비해 기대감을 풍족하게 가지게 만드는 영화였다. 전작인 너무도 좋아서일까. 아니면 전작의 빠른 전개의 속도감이 마음에 들어서 일까.. 하여간 아무 정보도 없이 이 영화를 덜컥 예매해서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 왠지 모르게 터미네이터가 생각이 나게 만드는 영화였다.. 주인공을 터미네이터라고 생각하고 여주인공을 린다헤밀턴 이라고 가정하고 영화를 생각하면... 뭐 아마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터미네이터의 추격신과 뭔가 느낌이 비슷했기에 그랬을지도 모르겟지만.. 나름 겹쳐서 보여지게 되었다. 물론 살짝 스토리 라인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고 말이다. 물론 영화 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의 역습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8년 4월 26일 |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짜도 별수없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드디어 타노스가 온다! 마블의 10년의 결산이 드디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일부러 휴가까지 쓰면서 첫날에 봤는데 온 인터넷에 어벤져스 글이 돌아다니는 걸 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걸 새삼 느끼는군요. 영화 사상 역대급으로 많은 캐릭터와 소재를 한 영화에 모아놓는 어떤 명감독이라도 벅찰 과업을 루소 형제가 해냈습니다. 시빌워에서도 복잡한 이야기를 다루는 솜씨에 감탄했는데 이번 인피니티 워에서 보여지는 능력을 경악스러울 정도입니다. 이걸 이만한 완성도로 조립하고 구현해내었다고?? 말그대로 모든 장면에서 이것이 최선이라고 말할수 있을 만큼 캐릭터와 서사, 유머가 오밀조밀하게 꽉 짜여져있
북미 박스오피스 '콰이어트 플레이스' 역전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4월 23일 |
북미 박스오피스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2주차에 '램페이지'에 밀려 2위였던 이 영화가 개봉 3주차에 다시 역전하면서 1위를 탈환하는군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한주 앞두고 이번주 개봉 신작들이 힘을 못써서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만 꽤나 흥미로운 경우입니다. 주말 2200만 달러, 누적 1억 3236만 달러, 해외 7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700만 달러. 제작비 1700만 달러의 10배 스코어를 넘은 것은 물론이고 2억 달러까지 넘어버렸습니다. 대단해! 2위는 전주 1위였던 '램페이지'입니다. 첫주에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상대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더니, 2주차에는 아슬아슬하게 패배하고 말았네요. 2주차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