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인 더 하운티드 월드 (Hercules in the Haunted World.196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3월 14일 |
1961년에 이탈리아에서 ‘마리오 바바’ 감독이 만든 판타지 액션 영화. 내용은 ‘헤라클레스’가 수많은 모험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온 이후. 그의 애인인 ‘다이아나라’가 신체의 감각을 잃어버려서 예언자 ‘메디아’로부터 ‘하데스’가 다스리는 지하세계에 있는 신비한 돌이 다이아나라를 치유할 유일한 희망이라는 예언을 듣고, 친구 ‘테세우스’와 ‘텔레마커스’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떠났다가 사악한 ‘리코’가 언더월드의 어둠의 세력과 결탁해 헤라클레스 일행을 방해하는 이야기다. 본작을 만든 마리오 바바 감독은 이탈리아 호러 영화의 거장이고, 본작에서 악역 ‘리코’ 배역을 맡은 배우는 당시 영국 해머 필름의 드라큘라 시리즈에서 드라큘라 백작 역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리’다. (후대에는 반지의
오피스 - 우리의 생활과 밀착한 공포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3일 |
솔직히 이 작품 덕분에 이번주에 한 작품을 뺄까 고민중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이 거의 2주 전인지라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워낙에 많은 글을 다루고 있다 보니 솔직히 한 편쯤 제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현재 놀고 있는 공짜표도 최대한 쓸어버려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 덕분에 위협을 당하는 영화에 관해서는 일단은 함구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어떤 영화를 새로 발견한다는 것에 관해서 상당히 묘하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솔직히 국내에서 그 문제는 공포영화와는 정말 하등 관계가 없는 상황이죠. 얼마 전 손님의 경우에 정말 갑작스럽게 발견한 영화였고, 개봉주에
성당 여행 해외편; 이탈리아 아말피 대성당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1월 16일 |
이탈리아 여행; 아말피 해안 이탈리아의 성당 여행 두 번째는 아말피 대성당입니다. 지금은 한적한 휴양도시이지만 9~12세기동안 이곳을 중심으로 아말피 공국이 성립하였던데다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 중 하나이기도 했으므로 당시의 위세는 지금과는 아주 달랐겠죠? 이탈리아어로 Cattedrale di Sant'Andrea 또는 Duomo di Amalfi, 영어로 Amalfi Cathedral이 되는 이 성당은 이름에서 보듯 아말피 출신의 추기경 카푸아의 베드로(Pietro Capuano)가 4차 십자군 당시 콘스탄티노플에서 성 안드레아의 유해를 가져와 그를 기리고 보존하기위해 지어졌습니다. 광장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정문 옆으로 회랑이 죽 이어져있는데 당시 아말피를 지배했던 노
훈드라 / HUNDRA (1982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2월 28일 |
감독 : 맷 심벌각본 : 호세 트루차도, 존 F. 고프, 맷 심벌출연 : 로렌 랜던, 존 가파리, 마리아 카살, 라미로 올리베로스, 루이 로렌조, 타마라 외음악 : 엔니오 모리꼬네 촬영 : 존 카브레라 편집 : 클라우디오 커트리, 후안 세라 코난 바바리안으로 부터 관심을 받게 된 야만인 주연의 검과 마법 장르 영화도 사실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요. 세상 일이 모두 그렇듯이 재대로 새로운 시도가 제대로 효과를 봐서 당대 영화팬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고, 후대에나 그 시도를 알아 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잊혀지는 영화있는데요. 그중에 새롭고 나름 흥미롭게 만들어진 영화가 그냥 묻히는 것은 여간 아쉽지가 않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