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이야기, 키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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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6개월 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의 시작이었던 키부츠는 이스라엘에만 있는 독특한 공동체다. 2000여년 동안 국가 없이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유대인 국가 재건' (시오니즘)을 위해 이주해 만든 공산주의적 성격의 평등한 공동체다. "혼자의 힘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하는 키부츠 공동체 형태가 새로운 땅을 개척하여 정착하는데 적합"했기에 생겨났다고 한다. 1910년에 최초의 키부츠가 생긴 이래, 현재는 약 200여개의 키부츠가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있다. 사유 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속한 키부츠에서 일정한 시간 만큼 노동을 하면 의식주, 자녀 교육, 의료 서비스, 생필품, 은퇴 후 복지 서비스 등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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