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에 대한 생각 (Refeat)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3월 1일 |
다시 생각해 본 겁니다. 이전에 했던 생각의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플레이타임과 가격의 문제를 생각해봤을 때, 저는 [미러스엣지]를 대표적으로 떠올리며 사색에 잠기곤 합니다. 그래서 [미러스엣지]를 다시 하면서 그 생각이 다시 팝업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또 쓰는 겁니다. 제 유튜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플레이타임 테스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할 때 11시간 정도 걸리는 게임들이, (그것도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 부족 문제가 없었던 게임들.) 공략법을 다 알고 진행하면 2~4시간 내에 돌파가능했다는 것을 증명한 적이 있습니다. 단지 어려워서 자주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이거나, 헤매는 요소와 느린 걸음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클리어타임이 늘어졌기 때문인 사유도 있었습니다.
[마법사의 밤] 엔딩
By 잡탕전골 | 2012년 4월 15일 |
![[마법사의 밤] 엔딩](https://img.zoomtrend.com/2012/04/15/e0003723_4f897c4b034c1.jpg)
※ 내용 누설이 있으므로 그게 싫으면 돌아가 끝냈음. 다 하고보니 깨달은 것 : 분기가 없다. 따라서 멀티 엔딩이 없음. 그냥 일직선으로 텍스트만 읽으면 끄읏 스토리를 간략하게 정리하겠음. 남주가 도시로 왔음->아옹기 녹조가 언니랑 마술 배틀 벌이는 걸 들킴->죽여버려야지 ->그러나 일이 꼬여 동거하게 됨->친해짐->남주가 격투술 갈켜줌->토우코 발라버림ㅋ ->우왕ㅋ 해피엔딩ㅋ 불필요한 묘사 같은 걸 넘겨버리고 필요한 것들만 챙겨 읽으니 6시간 정도 걸렸음. 말 그대로 소설 한 권 분량임. 그러면서 가격은 한화 약 95,000원ㅋ 열도 오덕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함. 5장에서 요롷게 생긴 인형에게 공격을 당함 전신샷은
플레이타임에 관해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8월 23일 |
한 게임을 한 사람이 플레이하는 시간에 대한 측정(정확히는 즐기는 시간)은 명확하게 하나로 추정할 수 없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엔딩이 여러개가 있다더라도 엔딩하나만 보고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여러개를 보고 만족하는 사람이 있으며, 수집요소까지 다 즐겨야 끝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은 도전과제를 모두 찾아 마치거나요. 그래서 HowLongtoBeat에서는 Main과 Main+sub, Completion으로 항목을 분류하여 그 오차범위를 줄이려고 합니다. 이전에도 쓴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를 다시 쓰는 이유는 어딘가 타 블로그에서 글리치 스피드런을 가지고 와서 플레이타임을 짧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타 덧글은 못쓰도록 막아뒀더군요. 아마 이웃끼리만 덧글 쓸 수 있게 해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