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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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저우, 선양, 시안, 우타이산, 푸투어산에 가봤어요.""와, 대단하네요.""그리고 인도에도 가봤죠.""인도요? 우와, 정말 안 가본 곳이 없군요.""우리 민족은 인도에 가서 공짜로 공부할 수 있거든요. 교육비, 숙식비가 다 무료예요. 그래서 나도 인도에서 세 달 정도 지냈죠. 그런데 너무 덥고 가족들도 그립고 그래서 돌아왔지요.""혹시 달라이 라마가 살고 있다는 거긴가요? 레... 였나? 거기 이름 알았는데....""아니에요, 델리라고 하는데, 인도의 수도죠." 나는 처음에 그가 특혜받은 계층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깨끗한 하얀 셔츠에 단정한 양복을 입고 있었고 싼타나 2000을 몰았으며, 티벳 사람 치고는 표준 중국어를 아주 유창하게 구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항저우의 영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