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세월
By 두얼굴의 하프물범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10월 19일 |
가을이 되면 유난히 옛날 영화나 음악들이 그리워진다. 요즘 커피 커머셜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인 ‘When a man loves a woman’ 듣고 앤디 가르시아와 맥 라이언 주연의 1994년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라는 헐리우드 영화가 생각이 났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사랑 할 때’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짜 제목은 ‘남자가 여자를 사랑 할 때’가 되겠다. 혹시 앤디 가르시아는 영화 대부로 가장 잘 알려져있으려나? 대부라는 영화를 끝까지 다 안봐서 모르겠지만(그보다 그 당시의 내가 보기엔 너무 잔인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말렸던것 같다.) 내가 앤디 가르시아를 기억하는 영화는 오션스 11이다. 거기서 앤디 가르시아는 줄리아 로버츠의 연인이자 카지노 호텔의 오너 베네딕트 역으로 나온다.
조커 (2019) / 토드 필립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4월 6일 |
출처: IMP Awards 유명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꿈이지만 현실에서는 동네 행사에 출장 광대일 뿐인 아서 플렉(호아퀸 피닉스)은 동네 불량배들에게 얻어 맞고 동료들에게도 무시 당한다. 밤 지하철에서 지쳐 돌아가던 아서는 시비를 거는 여피 청년들을 우발적으로 사살하고 사건 현장에서 도주하지만, 언론은 살인자를 계급 투쟁의 반영웅처럼 그린다. 제목부터가 [배트맨] 세계관의 가장 유명한 악당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던 코미디언 지망생이 타이틀롤에 걸맞는 대악당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 라는 얼개를 갖추었으나 핵심 캐릭터를 빌린 독립 영화에 가깝다. 영화 마지막에 우리가 알고 있는 [조커] 비슷한 인물이 되긴 하지만, 코믹스와 만화영화, 영화, 게임 어디에서 등장한 [조커]와도 다르고 최소한 범죄조직이라
[제이슨 본] 나쁘지는 않았지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7년 4월 6일 |
감독;폴 그린그래스출연;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 뱅상 카셀본 시리즈의 5번쨰 이야기<제이슨 본>이 영화를 개봉첫주말 저녁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제이슨 본;나쁘지는 않았지만...>2007 년 <본 얼티메이텀>이후 9년만에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맷 데이먼이 다시 뭉친 본 시리즈의 5번쨰 이야기<제이슨 본>이 영화를 개봉 첫주 휴일 오후꺼로 봤습니다2012년 <본 레거시>가 나오긴 했지만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맷 데이먼아 뭉친 건 <본 얼티메이텀> 이후 9년만인 가운데47인 맷 데이먼의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어느정도 느낄수 있었습니다그래도 몸 관리는 철저히 하셨다는 것을 영화를
인턴 (2015)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2월 25일 |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고 포스터에 올라온로맨틱 홀리데이나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은 본 적이 없으니인턴 이 낸시 감독의 작품을 처음으로 본 경우군요. 리뷰해보죠. 전화번호부 출판 회사에서 40년 넘게 근무하고 은퇴해 노후생활을 즐기던 벤 (로버트 드 니로) 는은퇴 후 쓸모없어졌다 는 생각에 시달리며 자신감을 찾지 못하다가 시니어 인턴 (노인고용)에지원해서 인턴에 합격합니다. 그가 배정받은 직장은 창업 1년만에 220명을 고용한 온라인의류 쇼핑몰 기업. 당연하지만 이제까지 자기가 일하던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에 취업한 벤을기업 CEO 인 줄스 (앤 해서웨이)는 못마땅하게 여기죠. 사회 공헌이란 문제 때문에고용했지만 과연 70세 노인이 적응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