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송: 저주의 시작 (A Dark Song.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6월 23일 |
![다크송: 저주의 시작 (A Dark Song.2016)](https://img.zoomtrend.com/2018/06/23/b0007603_5b2e4d8516820.jpg)
2016년에 리암 개빈 감독이 만든 아일랜드산 오컬트 영화. 한국에서는 2018년에 정식 수입됐다. VOD 서비스로 바로 넘어가기 위해 짧게 개봉했는데 관객수가 50명밖에 안 된다. 내용은 3년 전 어린 아들을 10대들의 컬트 집단에게 잃은 소피아가 죽은 아들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해서 인터넷으로 알게 된 오컬티스트 ‘죠셉 솔로몬’을 고용하여 영국 남서부 웨일스 교외의 외딴 집에서 합숙 생활에 들어가 성 수호천사를 소환하여 소원을 빌기 위해 ‘아브라멜린 신성 마법’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토리는 상상 이상으로 지루하고. 호러물로서의 색채도 옅은 편이다. 전체 내용의 약 2/3에 해당하는 분량. 총 러닝 타임 100분 중에 약 70분을 소피아가 솔로몬이 합숙하면서
인면어: 저주의 시작 (人面鱼: 紅衣小女孩外傳.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9월 3일 |
2018년에 대만의 ‘데이비드 청’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9년에 수입됐는데 한국판 번안 제목은 인면어: 저주의 시작. 대만한 원제는 ‘인면어: 홍의소녀해외전(人面鱼: 紅衣小女孩外傳)’이다. 내용은 2007년 란탄에서 낚시를 해서 생선을 구워 먹던 ‘훙원슝’이 갑자기 미쳐서 자신의 가족을 몰살시키고 경찰에게 붙잡혔는데, 흑호 장군을 모시는 퇴마사 ‘린즈청’이 퇴마를 시도하다가, 해당 사건이 먼 옛날 흑호 장군에게 봉인 당한 마신자의 우두머리 ‘살마신’에 의한 짓이란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마신자’가 등장해서 마신자 시리즈(홍의소녀해) 외전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마신자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했던 빨간 옷 소녀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본작의 메
곡성(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9월 24일 |
![곡성(2016)](https://img.zoomtrend.com/2016/09/24/b0007603_57e669bc7d830.jpg)
2016년에 나홍진 감독이 만든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내용은 일본에서 온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이후로 시골 마을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의문의 사건이 터져서 인명 피해까지 생겼는데 경찰 쪽에서는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이 난 가운데. 동네 경찰 종구도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는 백치 여인 무명을 만난 뒤 외지인을 의심하게 되고 급기야 딸 효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자 외지인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가 무속인 일광을 불러들여 굿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마을에서 벌어진 괴사가 외지인의 소행인지 아닌지 의문을 던지면서 사건이 계속 진행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줄거리 요약은 쉽지만 내용
[WIN98] 레이디안: 심연 속으로 (199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4월 9일 |
1999년에 ‘가람과 바람’에서 개발, ‘카마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발매한 액션 RPG 게임. 본작의 개발사인 ‘가람과 바람’은 ‘씰’, ‘나르실리온’ 등으로 잘 알려진 곳이며 본작은 앞의 두 작품과 함께 가람과 바람 3부작으로 취급되며 그중 첫 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헌데 주인공인 ‘엘렌’이 나르실리온의 남녀 주인공인 ‘레이나’와 ‘엘’의 딸이라서 시간 연대상으로는 가장 나중의 이야기다. 내용은 ‘앨렌’이 ‘아스트로반’에게 맡겨져 ‘리얀’과 함께 자라 장성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자신을 향해 ‘심연의 주인’이라고 부르는 꿈을 자주 꾸다가, 어느날 아침 목 뒤에 새겨진 문장이 발현되자 아스트로반으로부터 출생의 비밀을 듣고서 주변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게 고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