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의 존재감_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By 토요일 낮 오후 세 시 | 2014년 4월 6일 |
제목 메릴 스트립의 존재감: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주제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은 호화로운 캐스팅을 전면에 내세운 다른 작품과는 좀 다르다. 물론 부담스러울만치 화려한 배우의 면면이 강하게 남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하다.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이안 맥그리거, 줄리엣 루이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쿠퍼, 더모트 멀로니, 아비게일 브레슬린 등 주조연급의 배우들은 영화 속 역할의 비중보다는 확실히 중량감이 있다. 덕분에 그들이 펼치는 연기는 매번 울림이 크고 여운이 남는다. 그러나 다른 스타캐스팅 작품과 다른 부분도 있다. [오션스 일레븐(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2001)]으로 시작된 호화캐스팅 영화의 전형은 그런 스타들 각자를 잘 분배해서 알뜰하게 그들의 장기와 매력을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2016) / 빌리 레이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5월 13일 |
출처: IMP Awards 911 테러 직후 대테러팀에서 테러 용의자를 쫒던 FBI 요원 레이(치웨텔 엘지오포)와 제시카(줄리아 로버츠)는 주시하던 이슬람 사원 주변에서 변사체를 발견한 사건을 수사하다 희생자가 제시카의 딸 캐롤린(조 그레이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을 추적하던 레이는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내지만 상부의 지시로 수사를 하지 못한다. 유력한 범인을 다른 이유로 추적하지 못하고 놓친 이후, 십년이 넘게 마음에 담고 있던 전직 수사원이 사건을 다시 다루며 벌어지는 이야기. 잊혀진 범인을 추적하는 수사극을 겉에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비인간적인 시스템에 상처 받은 사람들의 후일담을 다룬다. 풀어 놓으면 단순한 이야기를 연대순으로 교차편집해 중요한 이야기를 마지막에 풀어놓는 방식으로 기교를 부
플로렌스 (Florence Foster Jenkins)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7년 4월 26일 |
메릴 스트립과 휴 그랜트 주연의 플로렌스입니다.실제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했던 음치 여가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돈 많고 정많은 부인 플로렌스는 노래를 좋아했지만 잘하지 못합니다.주위에서는 그녀의 비위를 맞추며 그녀가 노래를 잘한다고 부추기고 남편은 주변의 악평을 감추기에급급합니다. 그녀는 카네기홀에서 노래를 하려고 결심하게 됩니다.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순수하고 열정으로 차 있습니다. 무사히 그 공연을 끝낼 수 있을 까요?누군가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에 못한다고 뭐라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그 사람에게도 그 사람만이 가진 무언가가 있으니까요.그녀의 노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랐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찾는다고 합니다. 이영화가 코미디라고 하는데 저는 왠지 마냥 웃을 수 만
[Movie]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By Secondming's guilty pleasure & etc | 2016년 10월 30일 |
#1 롯데시네마 노원 #2 마블 히어로 영화 중에 처음 본 영화.히어로 영화 중에는 엑스맨 시리즈랑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을 좋아하고 특히 엑스맨 시리즈...어벤져스 시리즈나 아이언맨, 토르, 로키, 캡틴 아메리카 등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그래서 사실 쿠키영상 나왔을 때 사람들이 다 빵 터졌지만 그냥 세계관 확장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말았다. #3 CG 만드느라 진짜 머리에 쥐가 10000번은 더 났을 것 같은 느낌.인셉션 느낌이 약간 나고 CG라는 사실이 당연히 인지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눈요기 거리가 화려하다. #4 이상하게 초등학생처럼 파랑+빨간 망토 하면 수퍼맨이 떠오르는데 세계관이 확장되면 닥터 스트레인지랑 수퍼맨이 만나게 되는 그런 상황도 오려나? #5 중간중간 개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