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200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4월 1일 |
![F.E.A.R (2005)](https://img.zoomtrend.com/2013/04/01/b0007603_5158b403ba9b0.jpg)
2005년에 모노리스 프로덕션에서 WINDOWS용으로 만든 호러 FPS게임. 모노리스 프로덕션은 1990년대부터 블러드, 쇼고 등 FPS게임을 쭉 만들어온 곳으로 하프라이프를 만든 ‘밸브’처럼 자사에서 직접 만든 게임 엔진으로 FPS게임을 만드는데 이 작품은 '리스텍 쥬피터EX' 엔진이 사용됐다. 내용은 세상의 모든 움직임을 느리게 볼 수 있는 슬로우 모션 능력을 지닌 주인공 ‘포인트 맨’이 미국 정부에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응하는 특수 부대 팀 F.E.A.R(퍼스트 엔카운트 어썰트 리콘)에 들어가, 의문의 소녀 알마 웨이드에 의해 폭주해 반란을 일으킨 팩스톤 페텔이 이끄는 클론 부대 레플리카와 맞서 싸우며 ACT(아마캠 테크놀로지)사가 극비리에 연구한 복제 인간 프로젝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500일의 그웬
By 멧가비 | 2014년 4월 24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500일의 그웬](https://img.zoomtrend.com/2014/04/24/a0317057_53592bcab7237.jpg)
(신나는 스포 월드) 탄생을 다루는1편보다 본격적인 2편이 더 재미있다는 명제는 이젠 거의 '진리'에 가까울 정도로 꽤 자주 증명되었다. 그런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다. 1편도 꽤 좋았다, 고 생각하는데 이건 거의 이무기가 신룡이 된 수준. 파일럿에 해당하는 전작의 사정상 약간은 평범한 코믹스 기반 영화일 수 밖에 없었던 데에 비해, 이번 영화는 감독이 자신의 장기를 완벽히 구사한다. 약간은 장황하다고 볼 수도 있는 긴 시간의 절반 이상이 피터와 그웬의 연애담과 피터의 드라마로 채워진다. '500일의 썸머'에서 보여줬던 불길하면서도 아련한 섬세함이 슈퍼히어로물에 제법 잘 섞인다. 특히 손 모양으로 쏘아지는 거미줄은,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다. 비극적인 그웬의 죽음은, 영화 보면서 진짜 육성으로 '아.
[게이트식스] 태생 4성 엘리너를 뽑!! 4성 3명으로 리세마라 종료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9년 4월 10일 |
![[게이트식스] 태생 4성 엘리너를 뽑!! 4성 3명으로 리세마라 종료](https://img.zoomtrend.com/2019/04/10/e0072700_5cae05b54acb5.jpg)
오늘 자기전까지 리세마라해보고 태생 4성 안 뽑히면 그냥 접으려고 했던 게이트 식스. 하지만 12:00이 되는 시점에서 돌린 가챠에서 태생 4성이 뽑히네요! 위의 스샷은 튜토 10연챠의 결과. 4성 2명이 떠서 좋아했지만 둘 다 태생 3성짜리들이었습니다. 프랭크는 생긴 건 주역급처럼 생겼으면서....쳇; 튜툐 10연 후 단챠 5번을 더 할 수 있기에 뽑는데...마지막 단챠에서 태생 4성, 서리공주 엘리너가 뽑히네요!! 태생 4성 확률이 1.5%로 페그오에 버금가는 낮은 확률이기에 4성 총 3장이 뽑힌 거에 만족하고 리세마라 종료합니다. 며칠간 해보면서 2079 게이트 식스가 어떤 게임인지 좀 더 파악해보도록 합니닷.
다크 시티 / Dark City (1998)
By 멧가비 | 2014년 4월 1일 |
![다크 시티 / Dark City (1998)](https://img.zoomtrend.com/2014/04/01/a0317057_533aac60753a7.jpg)
미지의 이방인들이 고안해 낸 가상의 세계에 갇혀 수족관의 금붕어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 일종의 초우즌 원(Chosen One)처럼 가상 세계의 룰에서 벗어난 각성한 유일한 남자. 세상의 진실을 모른 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각성한 그 남자를 경계하는 이방인들. 영화 내내 어두 침침하고 존나 시커먼데 뭔가 화려한 스릴러 다크 판타지. 하여튼 온갖 어두운데 폼 나는 수식어는 갖다 붙여도 좋을 영화. 어두 컴컴하고 뭉뚱그려진 듯한 도시의 디자인과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쌈빡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스릴러와 판타지 등의 장르를 오가며 쉬지 않고 달린다. 재밌는데 숨 찬 영화. 숨 차지만 재밌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단말마처럼 남은 가짜 기억의 쪼가리를 쥐고서 이상향처럼 그리고 있는 '쉘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