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30일 LG:롯데 - 타선 침묵, LG 연장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31일 |
LG가 주키치와 우규민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연장 11회말 끝에 역전패했습니다. 타선의 침묵이 결정적인 패인입니다. 이진영과 작은 이병규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부터 공격력 약화를 예고했지만 실제 경기에 들어가고 보니 타선의 짜임새는 걷잡을 수 없이 헐거워졌습니다. 2회초 LG가 2점을 선취했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결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 실책이 수반된 1사 만루 기회에서 8번 타자 심광호가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선취점을 얻었다면 대량 득점을 노려볼 만했지만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타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오지환은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어 2사 만루에서 양영동의 좌전 적시타로 2:0이 되었지만 원체 짧은 안타였기에 2루
[관전평] 9월 13일 LG:KIA - ‘히메네스 3점 홈런’ LG 3연패 벗어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13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3일 광주 KIA전에서 히메네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3회초 2사 후 히메네스 3점 홈런 2회초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지환의 우월 솔로 홈런이 터졌습니다.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복판에 몰린 145km/h의 패스트볼을 완벽한 스윙으로 받아쳤습니다. LG 타선은 3회초 빅 이닝을 만들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1사 후 임훈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이진영이 우전 안타로 뒤를 받쳐 1, 2루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어 박용택이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로 2:0으로 벌렸습니다. 1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서상우가 풀 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일단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히메네
내가 쥐런트 야잘알이라고 생각했는데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6년 10월 14일 |
오늘 다시보니 생각을 바꿔야겠음. 아니, 어떻게 저런 투수에게 4억이나 퍼줄 수 있는거지? 뭐, 밴 헤켄이 잘 던진 것이고 기대했던 투수들이 올라와서 불펜을 아낀것도 있으니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 허프와 류제국을 믿는 수밖에 없는데... 류제국이 와일드카드 2차전에 8이닝 116구를 던졌다는 것이 조금 걸린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시 리드충이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관전평] 7월 29일 LG:kt - ‘이천웅 9회 2사 후 결승타’ LG 7-3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29일 |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모면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9일 수원 kt전에서 7-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여건욱 3이닝 3실점 고관절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간 차우찬 대신 선발 등판한 여건욱은 3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초 2사 후 황재균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준 것이 선취점 실점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장성우를 상대로 체인지업이 몸쪽에 높아 좌월 2루타를 맞아 1루 주자 황재균의 득점으로 0-1이 되었습니다. 좌익수 이천웅이 점프했지만 글러브에 맞고 떨어져 수비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인 9번 타자 심우준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바깥쪽 변화구가 중전 안타로 연결되었습니다. 강백호에 체인지업이 몸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