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13일 LG:KIA - ‘히메네스 3점 홈런’ LG 3연패 벗어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13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3일 광주 KIA전에서 히메네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3회초 2사 후 히메네스 3점 홈런 2회초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지환의 우월 솔로 홈런이 터졌습니다.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복판에 몰린 145km/h의 패스트볼을 완벽한 스윙으로 받아쳤습니다. LG 타선은 3회초 빅 이닝을 만들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1사 후 임훈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이진영이 우전 안타로 뒤를 받쳐 1, 2루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어 박용택이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로 2:0으로 벌렸습니다. 1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서상우가 풀 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일단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히메네
내가 쥐런트 야잘알이라고 생각했는데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6년 10월 14일 |
오늘 다시보니 생각을 바꿔야겠음. 아니, 어떻게 저런 투수에게 4억이나 퍼줄 수 있는거지? 뭐, 밴 헤켄이 잘 던진 것이고 기대했던 투수들이 올라와서 불펜을 아낀것도 있으니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 허프와 류제국을 믿는 수밖에 없는데... 류제국이 와일드카드 2차전에 8이닝 116구를 던졌다는 것이 조금 걸린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시 리드충이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관전평] 7월 29일 LG:kt - ‘이천웅 9회 2사 후 결승타’ LG 7-3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29일 |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모면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9일 수원 kt전에서 7-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여건욱 3이닝 3실점 고관절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간 차우찬 대신 선발 등판한 여건욱은 3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초 2사 후 황재균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준 것이 선취점 실점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장성우를 상대로 체인지업이 몸쪽에 높아 좌월 2루타를 맞아 1루 주자 황재균의 득점으로 0-1이 되었습니다. 좌익수 이천웅이 점프했지만 글러브에 맞고 떨어져 수비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인 9번 타자 심우준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바깥쪽 변화구가 중전 안타로 연결되었습니다. 강백호에 체인지업이 몸쪽에
[관전평] 8월 24일 LG:두산 - ‘이준형 2이닝 12실점’ LG 6:18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24일 |
LG가 대패했습니다.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6:18로 패했습니다. 채은성의 과욕, 승부 갈라 승부는 1회초에 갈렸습니다. 박용택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뒤 무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습니다. 대량 득점에 성공할 경우 초반에 승부를 가르며 3연승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채은성이 풀 카운트 끝에 몸쪽 높은 볼에 헛스윙해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득점권 기회에서 적극적인 타격은 좋습니다. 하지만 밀어내기 볼넷이 가능한 무사 만루 상황에서 방망이에 맞힐 수 없는 볼을 휘두른 선택은 명백한 과욕이자 이적행위입니다. 보우덴의 제구가 흔들리는 가운데 채은성이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면 경기의 향방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무사 만루가 1사 만루로 바뀐 뒤 타석에 들어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