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가족 , 2013
By in:D | 2015년 1월 8일 |
한국판 포스터엔 아오이 유우와 츠마부키 사토시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길래 영화에 대해 어느 정도 오해를 한 상태에서 봤더니 처음엔 좀 어리둥절 하다가 뒤늦게야 감을 잡고 봤지만, 결과적으론 아주 인상적이진 않지만 괜찮은 영화였다. (한국판 포스터는 흥행을 위한 배급사의 장난이고, 일본판 포스터는 전혀 다른 이미지다.) 일본영화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인, 시간을 현실과 비슷한 호흡으로 풀어간다는 특징 때문에, 기존의 짧은 호흡 위주의 영화에 길들여진 사람들이라면, 정적이고 지루하다 느낄 가능성이 다분하다. 일반적으로 2시간 짜리 영화에 긴 시간을 담으려 하다 보니 연출과 비약의 힘을 빌려오기 마련인데, 일본 영화들은 그냥 일상을 뚝 잘라다 놓은 느낌이라 영화다운 장치가 무척 절제되어 있다보니 지루한
신이 말하는 대로 (神さまの言うとおり, 2014년 11월 15일)
By 덕후 | 2020년 8월 22일 |
신이 말하는 대로(神さまの言うとおり)주연 : 후쿠시 소타, 야마자키 히로나, 카미키 류노스케감독 : 미이케 타카시일본 개봉일 : 2014년 11월 15일 장르를 뛰어넘는 신감각 엔터테인먼트궁극의 공포와 긴장이 작렬한다!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교실에 나타난 다루마가 흔하디흔한 일상을 일변시켰다. 영문도 모른 채, 계속해서 머리가 날아가 죽어가는 반 친구들. 움직이면, 죽는다! 이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있는 것일까. 갑작스럽게 시작된 목숨을 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그러나 게임에서 탈출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은, 잠깐의 목숨 연장과 또 다른 죽음의 게임. 살아남은 학생들을 가로막는 인간을 포식하는 거대한 마네키네코. 카고메카고메(눈을 가리고 앉아 있는 술래 주위를 여러 명이 에
바람의 검심 - 만화의 성공적 실사 영화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15일 |
일본 막부 말기 ‘칼잡이 발도재’라는 별명을 지닌 전설의 검색 켄신(사토 타케루 분)은 10년 동안 정체를 숨기고 방랑합니다.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는 다짐을 역날검을 통해 관철하려던 켄신은 마약업자 칸류(카카와 테루유키 분)와 자신이 버린 검을 지닌 진에(킷카와 코지 분)와 대결하게 됩니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와츠키 카즈히로의 동명의 만화를 영화화한 ‘바람의 검심’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작품입니다. 첫째, 만화의 실화 영화화라는 만만치 않은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CG 기술의 진보를 통해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화하는 기획이 할리우드와 마찬가지로 최근 일본 영화계에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가 실사 영화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실망스러운 결과물을
영화 '바람의 검심', 2탄 제작 결정!? 하지만 타케이 에미는 출연 미지수...??
By 4ever-ing | 2012년 9월 7일 |
샬롯! 당신이 차에 치였다고 전화가 왔어! by 각시수련 영화 바람의 검심 일본 내 반응 &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어제 날짜로 올라온 각시수련님의 포스트를 보고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원래 일요일에 포스트를 하려고 미리 작성해놓은 기사인데 마침 영화벨리에 '바람의 검심' 관련 포스트가 자주 올라오는지라... 게다가 부산 국제영화제에 초대되며 국내에서도 실사판 바람의 검심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기에 이번 포스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본 네티즌들의 '바람의 검심' 실황 스레는 위의 각시수련님의 포스트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8월 25일부터 전국에 개봉한 영화 '바람의 검심'이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8월 22일부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