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hine
By Cause the sweetest kiss I ever got is the one I've never tasted | 2012년 7월 1일 |
저 터널을 통해 보이는 비현실적인 하늘색. 사진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햇빛. 저 동굴 속에 살았을 오래전의 사람들. 뒤를 돌아볼듯 말듯 나.
[여행을 떠나요] 열기구 비행 &지프 오프로드 카파도키아, 지구와 우주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렬한 체험
By 과천애문화 | 2024년 6월 7일 |
Winter Sleep.
By pro beata vita. | 2015년 4월 19일 |
... Not seeing a man for what he is, idolizing him like a god, and then being mad at him, because he's not a god... Do you think that's fair? ------------------- 장장 3시간동안 그림같은 카파도키아에서 펼쳐지는 너무나 인간적인 이야기. 개개인의 사정과,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한 행위와 말들. 우리 모두의 myopic life- 불완전한, 또 그래서 너무나 인간적인. (다른 이야기지만) 카파도키아를 찾았을 때는 너무나 이색적인 그 풍경에 놀라, 오래전 박해를 피해 숨어 살았던 종교인들보다 지금 현재 (관광지와는 별개인) 그곳에서 매일
Cappadocia
By Cause the sweetest kiss I ever got is the one I've never tasted | 2012년 6월 13일 |
카파도키아 아 카파도키아 사랑스럽고 친절한 땅이라는 뜻을 가진 그 곳에서는 아무래도 지구의 피부라고 말하기 조금은 어색한 희귀한 지형들이 있었다. 뾰죽 솟아 버섯이라고 하거나 요정의 굴뚝이라고 한다던가.... 이름 참 사랑스럽다. 푹 꺼져서 계곡을 형성하거나 어디를 가도 놀라운 지형들이었다. 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카파도키아 땅은 사람들을 영원히 살고 싶어지게 유혹한다는데. 괴레메, 밤 늦게 여행객들의 흔적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골목을 걷는 중에 아주 나지막한 목소리로 '괴레메'라고 말해보았다. 한 순간 지나가는 차가운 공기. 이름 한번 참 독특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