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Ib- 내 덕심은 죽지않았어
By 기사 | 2012년 6월 11일 |
온라인 게임의 엔딩없음에 지쳐있던 중 후배가 호러게임을 강요했다. 게임할 시간이 없으므로 패스- 하려고했는데 몇시간 안걸린다고, 정말 재미있다고 추천하기에 혹했다. 산전수전 다 플레이해본 녀석이 이렇게까지 추천한다면 뭔가 있는거야. 하지만 오프닝의 조악한 그래픽- 뜨악했지만 아마추어제작이라고 들었기에 그정도는 감안하자고 나를 달랬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놀랄 만큼 빠져들었다. 원래 퍼즐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무서운것도 좋아하지만 너무 과한건 못봤는데 딱 좋은 밸런스로 어렵고, 무서웠다.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도 단단하고 배색과 디자인도 명확. 아이템이 게임과 시나리오와 연결되는 유기성도 발군. 조금 하다보면 몇픽셀 안되는 점 덩어리가 정말 작은 소녀와 언니말투 청년으로 보이더란말이지. 픽시브
[IB]이브#06_정신적으로 힘든 미술관
By 파란나라 :: 숨겨진 파란창고 | 2015년 2월 11일 |
[IB]이브#06_정신적으로 힘든 미술관 이전 거에서 이어서 가죠! 뭐, 익숙한 모습을 보고 다들 예상했겠지만요.. 특히 이브는 엄마랑 닮은 것 같아요. 넴. 글쎄.. 알아서 잘 해나가던 이브도 이쯤 되니 부모님이 보고싶나 봅니다. 응응, 무사하실 거야. 게리가 보기에도 그랬나봅니다. 뭐, 책장이라던가 구경할 거 실컷 하셨으면 이제 나갑시다. 그런데 이 문을 열려고 하면 열리지 않습니다. 그게 내 말이야. 상황이 이제 긴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게리 씨도 많이 심각해졌습니다. 긴박해진 브금과 함께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한곳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잠시 후, 저 여자가 벽을 무려 부수고 들어옵니다. 여기 여자들 힘 좀 쓰는 듯.. 만약 저 창문 책장으
이은날
By MAIZ STACCATO | 2023년 9월 21일 |
[DOS] 왁스웍스 (Waxworks.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월 5일 |
1992년에 ‘Horror Soft’에서 개발, ‘Accolade’에서 AMIGA,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내용은 오래 전에 마녀 ’익소나‘가 주인공(디폴트 네임 없음)의 조상이 기르고 있던 닭을 훔쳐서 그 벌로 손을 잘리고. 주인공의 조상에게 저주를 내려 집안에서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명은 선한 사람. 다른 한 명은 악한 사람으로 자랄 것이라고 했는데. 현대에 이르러 주인공의 쌍둥이 형인 ’알렉스‘가 저주를 받게 될 처지에 놓여, 주인공이 형을 구하고 집안에 내려진 저주를 없애기 위해 밀랍 인형 박물관에 가서 4개 시대를 넘나들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개발사인 호러 소프트가 엘비라 시리즈로 유명해서 ‘엘비라 3’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엘비라와 같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