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일기
By HRI 김정호 연구원 연구실 | 2012년 7월 10일 |
링밖에서의 혼자하는 쉐도우 복싱과 링안에서 상대가 있는 스파링과의 차이점 쉐도우-가상의 상대의 움직임을 내가 만들어 내니까, 그의 움직임이 예측가능하다. 내가 주도하므로 적극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스파링-상대의 패턴을 읽을 때 까지 시행착오를 겪는다. 나만의 퍼포먼스를 낼 수없다. 고로 몇 대 맞는다.아프다. 쉐도우2-동서양의 일류복서들의 흉내를 내보고 비슷한 느낌이 나서 자아도취에 빠진다.복싱 최고! 스파링2-이상하게도 연습한 동작을 취하는게 어색하다. 이게 아닌데...한다. 복싱은 어렵다!
[복싱일기#10]해법은 다른 곳에 있을 수도.
By HRI 김정호 연구원 연구실 | 2013년 3월 3일 |
2013년도 벌써 3월이다. 12월 프로테스트 낙방 후에, 올 해 5월에 있는 테스트에 다시 나가려고 한다. 1월, 2월에는 체육관에서 매드 복싱을 여러 사람과 해 보는 좋은 기회가 많이 있었다. 실제로 온 힘을 실어 상대를 가격하지 않고 타격 순간에 끊어 치는 방식의 매드 복싱을 하면서, 평소에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코치님의 몇 번의 지적은, - 어깨에 힘이 들어가니까 어깨가 올라가고 주먹을 뻗을 때도 힘을 잔뜩 싣다보니 금방 힘이 빠진다. 가 핵심이었다. 어찌보면 어깨에 힘을 빼고 툭~ 내려 놓는 것이 3분 동안의 체력소모를 줄이는 방법이었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쓸데없는 힘을 줄이는 것이 3분동안 온전히 집중해서 경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말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