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터(Skeeter.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8월 10일 |
![스키터(Skeeter.1993)](https://img.zoomtrend.com/2012/08/10/b0007603_5024afea90c88.jpg)
1993년에 클락 브랜든 감독이 만든 SF 곤충 괴수 영화. 내용은 사막 마을에서 건축업자 드레이크가 재개발을 하는 과정에 식수가 오염되어 주민들이 서서히 죽어 가는데 거기에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까지 발생해 보안관 로이가 조사에 나섰다가, 산업폐기물로 인해 돌연변이 모기가 나타나 사람을 해치는 것이고 드레이크가 그것을 은폐하려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보통 돌연변이 모기 호러 영화하면 게리 존스 감독의 1995년작 모스키토를 떠올릴 텐데 이 작품은 그보다 2년 먼저 나왔다. 그런데 사실 돌연변이 살인 모기가 나오는 것 치고는 바디 카운트 수가 의외로 낮고, 또 주인공 로이와 히로인 사라가 결별한 연인 사이였는데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빚는 로맨스와 드레이크의 음
루시 (2014)
By Deus ex machina | 2014년 12월 26일 |
![루시 (2014)](https://img.zoomtrend.com/2014/12/26/a0367738_549d3631ea393.jpg)
보고싶었는데 시험기간이었는지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못본 루시를 보았습니다. 바빠서 못본듯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때 재미없다는 등 루시 소문이 너무 안좋았던게 크네요... 한국어에다 최민식님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영화가 특이한게 프랑스영화인데 주연은 할리우드, 악역은 한국배우라니ㅋㅋ 신선한 조합이네요 최민식님 연기는 비중이 문제인건지 역할, 대본이 문제였던건지 최민식님이 보여줄 수 있는게 이 정도가 아닌데... 빛을 못본게 좀 아쉬었어요 한국조폭이 아쿠자, 삼합회 급도아닌데 총기마저 갖추고 다니는것도 좀오버였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자니 좀 이상하기도 하겠네요 인간이 살면서 두뇌의 10%밖에 못쓴다는 얘기를 시작으로 영화는 시작하는데 이 10
E.T. 후기
By 만락관 별관 | 2019년 5월 25일 |
내 맘대로 텐은 컴퓨터에 있으니 생략. E.T. 슬쩍 슬쩍 봤을 땐 비주얼 때문에 좀 무서웠는데 보고 그런 편견이 싹 없어졌다. 요다(반가웠음) 보면서 뛰어갈 땐 귀여움. 친근한 할아버지 인상인데 책 볼 때 이지적인 표정이 압권이었다. 다리 짧은 것도 의외였다. 팔이 기니까..근데 그런 의외성이 귀여웠음. 그리고 아마 스턴트맨을 썼겠지만. 자전거씬 정말 대단했음. E.T.는 자전거라고 할 정도로.... '저렇게 자전거 타면 대체 어떤 기분일까. 엄청 굴렀겠지. 와......' 자전거를 좀 탄다고 하려면 저 정도는 돼야하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음. '응? 자전거 타면서 그냥 하늘을 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반드시 보길 권장함. 이번 영화도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였는데.
[모바일] 진화소녀. 남기는 기록들..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5월 14일 |
게임 로딩 화면 때 나오는 일러스트들.. 일러스트들 참 좋고, 분위기도 마음에 드는데 저 좋은 걸 끝까지 활용하지 못한 느낌이랄까. 기획자가 방향성을 굉장히 잘못 잡은 느낌인데 일러스트레이터한테 도게쟈 해야할 것 같다. 캐릭터 일러스트도 좋았다. 정확히는 2D 일러스트에 한정. 3D 캐릭터 모델링은 좀 별로라서 2D 일러스트 사이에 갭 차이가 너무 컸지. 디자인상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몇몇 있었는데. 제일 꽂히던 캐릭터인 헤라클레스는 끝까지 얻지를 못했네. 게임 자체가 소환 코스트 비용이 너무 커서 일일 퀘스트 꼬박꼬박 클리어해도 코인을 쓰지 않는 이상, 하루에 한번 밖에 소환을 못하게 되어 있으니 무과금 유저로선 캐릭터 뽑기에 한계가 있지.. 건축물 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