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리안 힙합의 태두를 만나다

critic|2015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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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리안 힙합의 태두를 만나다

몽골리안 힙합의 태두를 만나다

critic|2015년 11월 8일

힙합은 흑인음악이라고 알려져있다. 그런데 음악 앞에 '인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온당한가. 인종이 주요 모순을 구성하는 이민국가에서 태동한 장르이기에 인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현실론과 함께, 음악은 인류의 것이지 특정 인종의 것이 될 수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과연 힙합의 인종론은 극복될 수 있을 것인가. 월간 취재진은 '몽골리안 힙합'의 주창자이자 '황인 음악'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몽골리안 힙합퍼 엠씨 쿠빌라이를 만났다. 반갑다. 나는 안 반갑다. 힙스터 싫다. 만나자마자 스웩인가. 영어 쓰지 마라. 나는 몽골리안이다. 힙합은 원래 동양의 것이다. 힙합은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 뉴욕의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