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오키나와 여행기~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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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셋째 날. 오늘도 흐리지만 다행히도 비는 내리지 않는다. 글래스 보트나 패러세일링은 파도가 높아서 안 한다고 하고... 그래도 바다를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점심(이날도 늦잠;;)을 먹은 뒤 비치샌달과 수건을 들고 바다로 나갔다. 아아 예쁜 바다... 맨발을 파도에 담그니 너무나 기분이 좋다. 바다와 하나가 된 느낌? 멍하니 쳐다보는 바다. 시간으로는 오 분 남짓이었으나 참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모래밭 근처 수돗가에서 발을 씻고 비치샌달도 씻고 수건으로 잘 닦은 뒤에 양말 신고 신발 신고... 태초 자연에 감싸였다가 문명으로 돌아온 느낌이라면 과장스럽다...만 기분은 정말 그랬다! 바다와 살짝 교감한 뒤 찾아온 곳은 류큐무라. 류큐왕국 시절의 건축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