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Otaru, Japan - Street&Canal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4월 24일 |
![2014, Otaru, Japan - Street&Canal](https://img.zoomtrend.com/2015/04/24/b0002593_5539214dafb46.jpg)
어쩌저찌 도착한 메르헨 교차로. 이번 얘기는 오타루 길거리와 운하 얘기입니다만, 딱히 코멘트할 게 없군요;;; 위의 사진 왼쪽에 보이는 교차로 표지판인가에 메르헨 교차로 유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튼, 지도 먼저. 미나미 오타루 역에서 다소 걸어가야 메르헨 교차로가 나온다. 오타루, 하면 유리 공예와 오르골이요, 그 밀집 구역이 메르헨 교차로부터 운하 근처까지의 상점가입니다. 그 시작(또는 끝)에 있는 게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오타루 오르골 당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가장 큰 오르골 전시&상점이 아닐까 합니다. 어쩌다 보니 유후인, 쿄토에 이어 오타루까지...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오르골 가게는 다 가봤네요.(웃음) 오르골 당에 대한 설명. 응? 근데 쿄세이...?
2015, Sapporo, Japan - Epilogu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3월 21일 |
![2015, Sapporo, Japan - Epilogue](https://img.zoomtrend.com/2016/03/21/b0002593_56eeda14cb90d.jpg)
JR 삿포로 역앞, 돌아오던 날 오후 풍경. 그토록 넘치던 눈이 어느새 다 녹아버리고 저거만 남았다. 기세를 몰아서 마무리 지어버리는 작년 2월 삿포로 여행 얘기입니다. 마지막 날이 되자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더니 오후의 도로에선 한 달 내내 남아있을 듯이 쌓여있던 눈의 벽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허허허. 이 당시 설 연휴를 맞이하여 연휴 중반 이후에 삿포로 도착한 사람들은 눈 구경도 못 해봤을 듯합니다. 이래저래 스펙타클했던 여행의 마지막 얘기, 역시나 먹는 얘기죠 뭐. ^^; 기록이 누락된 것도 있고, 예전 여행하고 완전히 동일해서 빠진 곳도 있습니다. * 蕎麥屋藪半 오타루에서 점심 식사를 한 곳입니다. 동생 녀석이 알아본 곳인데, 모밀 국수와 튀김이 주력인 듯. 이
2014, Sapporo, Japan - Odori park (大通公園)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4월 21일 |
![2014, Sapporo, Japan - Odori park (大通公園)](https://img.zoomtrend.com/2015/04/21/b0002593_553606cb6199a.jpg)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삿포로엔 오도리 파크가 있다!! 오늘 얘기는 굉장히 별 거 아닌 얘기, 삿포로에 있는 공원 얘기입니다. 이름부터 오도리 파크(=대로공원), 뉴욕의 센트럴 파크만큼이나 적나라한 이름인데요, 삿포로 자체가 일본인들이 계획 도시로 만든 곳이기 때문에 이런 게 가능했습니다. 삿포로 남쪽의 도로 사이에 커다랗고 기다랗게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 자체는 여느 도시 공원과 별 다를 바 없습니다만 곳곳에 분수대를 설치해두었고, 잔디밭과 보도블럭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끄트머리에 랜드마크로 TV 타워가 있어서 기념 사진 찍기도 좋으며, TV 타워를 배경으로 야경 찍기 좋고, TV 타워 자체가 전망대로도 쓰이기 때문에 공원 야경 찍는 좋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말로 쓰니가 얘기가 길어지는
2014, Kansai, Japan - Epilogu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3월 3일 |
![2014, Kansai, Japan - Epilogue](https://img.zoomtrend.com/2015/03/03/b0002593_54f59b143978b.jpg)
여행은 천국이요, 후기는 지옥일지니....어쩌다 보니 앉게 된 자리, B737-800의 비상구 자리. 지긋지긋한 B738.... 비상시 관련 설명을 영어로 하려는 걸 일본어로 해도 괜찮다니까 미소짓던 승무원이 기억난다.갈 때보다 상대적으로 별로였지만 돈까스 낑긴 샌드위치는 처음이었던 기내식. 일본 항공사답게 맛있었다. 디저트도. ㅠ_ㅠ 루프트한자도 그렇고, 이상하게 한국 비행기보다 해외 비행기 기내식이 더 입에 맞아... 예년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에필로그를 추가해봅니다. 기존의 자잘한 얘기를 다 여기에 묶었습니다. 먹고 다닌 얘기도 포함입니다. ^^;; * Hotel 미야코 호텔 얘기할 때 빼먹었는데, 미야코 호텔이 2014년 3월 12일부로 고층을 프리미엄 플로어로 리뉴얼하여 오픈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