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7)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
Post
원문 보기 →
남미여행 (7)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
멕시코 시티의 번화하고 부산스러운 거리를 떠나 북쪽으로 한 시간만 달려가면, 이런 땅에 뭐가 남아있을까 싶은 고요한 중앙 고원을 만날 수 있다. 여행자들을 위한 이정표를 따라 걸어가다보면, 내가 멕시코 시티에 온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노라고 단언할 수 있는 고대 도시가 나타난다. 아즈텍 문명의 사람들조차 이 거대한 고대 도시를 발견하기만 했을 뿐, 그 역사나 유래를 몰라 그저 신성하게만 여겼던, 아즈텍 이전의 먼 옛날에 지어졌다는 사실만이 명백한 신들의 도시. 이름조차 남아있지 않아 후에 아즈텍인들이 붙인 이름으로 현재까지 불리는 도시, 테오티우아칸. 앞서 언급했다시피, 내가 이번 여행에서 바로 남미로 넘어가지 않고 멕시코 시티를 경유한 이유는 바로 이 테오티우아칸에 있다는 피라미드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