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깡패같은 애인
By 꿈은 닐 카프리 인데 현실은 챈들러 빙 | 2013년 2월 3일 |
누군가의 극찬으로 인해서 본 영화다.. 사실 영화를 보고나니 영화홍보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영화홍보는 마치 19금 로맨틱코메디처럼 했는데 영화를 보고나면 참으로 많은 여운이 남게하는 작품이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막판으로 갈수록 영화 박중훈의 캐릭터가 점점 뻔해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초반에는 매우 현실적인 장면들이 많았는데, 중반으로 갈수록 좀 영화가 비논리적으로 흐르는 장면들이 많아진다는 점이 영화의 힘을 좀 떨어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예를 들어 여자주인공인 한세진이 면접날 우산이 없어서 비오는걸 기다리는 장면은 정말 말이 안됐다. 취업에 간절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츄리닝 입고 우산을 사와서 쓰고갔겠지, 어느 취업준비생이 면접 복장으로 하고 현관에서 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냐ㅡㅡ
영화 잠 90만 관객수 돌파! 2023년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3번째로 손익 분기점 달성한 한국 영화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9월 16일 |
<다른 나라에서> - 홍상수의 더욱 진한 잔향!
By 해의향기 | 2012년 6월 1일 |
<다른 나라에서>가 개봉한 5.31, 오늘만을 기다리다 바로 시네큐브로 직행했다. <하하하> 이후 빨라진 작품 출품이 이제는 한 해의 기다리는 행사가 되었다. 일단 올해에도 이선균, 정은채 캐스팅의 신작이 촬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0년처럼 9월달쯤 차기작을 보는 행운이 있기를 기대한다. 영화는 이자벨 위페르라는 프랑스의 유명배우가 주인공이 되어 주변 인물들과 대구와 반복의 형식으로 3편의 같고도 다른 이야기로 진행된다. 홍상수 영화를 조금 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형식은 익숙하면서 항상 새롭다. 반복을 통해 상수형이 말하고 싶은 것은 "허허 그냥 보고 느끼면 그만이죠."로 응수하셨지만, 사실 그게 맞긴하다 자기대로 해석하면 되는데 영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 333일간의 이야기!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