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대전차 방호시설과 베를린 장벽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7월 21일 |
![[도봉] 대전차 방호시설과 베를린 장벽](https://img.zoomtrend.com/2018/07/21/c0014543_5b494a889c1a7.jpg)
대전차 방호시설과 조선시대 다락원터 대전차 방호시설이 들어선 자리는 조선시대 다락원이 있던 곳이다. 원은 나랏일로 여행하는 관리들이 쉬거나 잠을 잘 수 있던 공공여관이다. 중종 때인 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도봉산 밑에 해촌이라는 언덕이 있고 덕해라는 원이 있는데 서울에서 30리 거리이다"라고 하였다. '해촌'은 곧 해등촌면을 가리키며, 덕해원은 누원점인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해촌과 덕해원을 같이 소개하였다. 이는 당시에도 해등촌면 지역이 동북 지방으로 이어지는 교통로로 기능했음을 보여 준다. 조선 후기 들어 해등촌면 지역은 상업 중심지로 발달하면서 사상도고들이 이곳 누원점으로 모여들었다. 뿐만 아니라 원산, 철원 및 서울의 이현 칠패, 경강 상인들과
[21_36_579] 도봉산(우이암~신선대~포대능선) 산행_'21.8
By 풍달이 窓 | 2021년 9월 12일 |
처음(?) 맞이하는 대체공휴일(광복절)을 도봉산에서 보냈다. 내일이 출근이고 해서, 짧게(?) 탈 심산이었는데가다가다 보니길어 졌다. 바람이 불때는 가을이 왔음을 느끼고, 시원한데바람이 멈추면 이내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가져간 물을 모두 다 마셨다. 한적한(?) 신선대에서의 잠깐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해골바위를 찾아서 포대능선을 질러 갔다 생각보다 길게 탔던 도봉산 산행 !!! - 도봉산역~우이암 구간 : 계곡을 따라서 올라 갔다, 예전에는 무척 큰 계곡이었을텐데 중간중간에 조선시대 문인들의 '암각서'가 3군데 : 우이암은 역시 멀리서 봐야 제맛 - 우이암~오봉 갈림길 구간 : 처음 주 능선에 합류면 바라다 보이는 오봉~신선대 라인
[20_48_538] 11월 마지막 산행: 사패산~도봉산_'20.11
By 풍달이 窓 | 2020년 12월 12일 |
오랫만의 도봉산 산행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산객이 드문 등로를 선택했다 회룡역에서 출발하여, 상상봉~사패산~사패/포대능선~신선대~도봉산역을 따라서 걸었다 바람도 많이 차가워 졌고, 음지지역은 얼음이 얼고 있었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하루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신 하루 ! - 회룡역~상상봉 구간 : 처음 접하는 구간, 상상봉까지 접근하는 등로의 바위들이 대단하네 상상봉 자체 자태도 훌륭하지만, 주변 경관의 조망이 일품인 곳이다 - 상상봉~사패산 구간 : 높낮이 없이 산책로 구간 - 사패산~사패능선 구간 : 없던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사패산 역광이어서 사진은 그렇지만, 도봉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