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이 진정한 시골 대만야시장 모습
By 차이컬쳐 | 2018년 9월 21일 |
대만 전역의 규모가 있다는 야시장들은 거의 다 가 본 것 같거든요. 한국관광객에게 가장 유명한 스린야시장, 제가 좋아하는 라오허야시장, 면적이 가장 넓다는 타이중펑지아야시장, 타이난야시장, 화련야시장, 이란야시장, 까오슝야시장 등등... 그 중에서도 인상에 남는 건 컨딩야시장이구요. 여기 타이동야시장은 일주일에 두번만 열리는 야시장인데요. 사실 타이동이 시골은 아닌데, 타이베이로 비교하면 거의 시골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여기 야시장도 어떤 면에서 정말 다이나믹하더군요.얼핏보면 어린이용인데요. 어른들이 더 많이 타고 있는 전기자동차 입니다. 무더운 여름 일요일저녁 어른들도 나와서 이런 전기자전거를 타면 아주 신납니다. 저도 왠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동차보다 이런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등을 탈 때 더 신나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듯한 태국의 철로시장
By 차이컬쳐 | 2019년 12월 7일 |
태국의 유명한 철도시장 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지난주 휴일을 맞이하여 드라이브 겸 다녀 왔습니다. 기차역입니다.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날 휴일이어서인지 주차장에 차량이 꽉 찼는데, 운 좋게 딱 제가 들어가는 순간 차 한 대가 나와서 거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기차역인데요. 종착역입니다. 그래서 저 기차역 반대편은 강이고 철로의 마지막입니다. 강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여유롭습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저 두 나무의 색상이 파란 하늘과 대조가 되어서 참 아름답더군요. 독특한 시골의 느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역사 내부의 모습입니다. 양 쪽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습니다. 이런 곳 오면 역시 이런저런 군것질 하는 재미가 있어야죠.이런 곳 오면 시원한 야자수는 하나 마셔
타이난 북(not book)문화공간十鼓文創(Ten drum culture) 소개
By 차이컬쳐 | 2016년 6월 28일 |
대만 타이난의 북drum 문화공간을 소개해 드립니다. 정식명칭은 十鼓文創이구요. 북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입장권은 위와 같구요. 星光票. 별빛 티켓은 무슨 뜻일까요? 놀이공원 같은 곳에 가면 오후 4시나 6시 이후에는 야간티켓이라고 해서 싸게 파는 것 있죠? 바로 그 야간할인가격입니다. 저는 일정상 야간표를 끊고 갔습니다.마침 비가 내린 후의 밤과 조명으로 내부조경이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낮과 밤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겠더군요. 저는 밤에 갔는데 이런 이쁜 조명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입장료가 다소 비싼 편인데, 내부를 들어와보니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관리가 잘 된 내부였습니다. 여기는 이전에 설탕을 만드는 공장이었습니다. 대만 전역에 가 보면 사용하지 않는 공장을 개조
대만 디화지에 거리에서 그려본 저의 만화얼굴
By 차이컬쳐 | 2020년 2월 18일 |
대만 타이베이의 디화지에를 걷다가 거리에서 만화캐릭터처럼 얼굴을 그려주는 학생이 있어서 저도 한 번 그려 보았습니다. 저기 150원 이라고 적혀 있는 광고의 얼굴은 아빠의 얼굴이더군요. 아빠는 서양사람, 엄마는 대만사람 이더군요. 그래서 얼굴에도 혼혈의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그런데 아빠의 얼굴을 너무 준수하게 그렸더군요. 실제 아빠의 얼굴과 몸매는 좀 후덕한 편인데요. 길을 걷고 있는데, 아빠와 엄마가 동시에 자기 딸에게 그림 그려 보라고 해서 춘절이고 해서 한 번 의뢰를 했습니다. 저를 너무 준수하게 잘 그려 줬는데요. 아직 중학생인데 취미로 미술을 하는 단계라고 하면서 저렇게 그림을 그리더군요. 아빠도 성격이 좋고, 엄마도 뭔가 말투나 행동들이 참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는 부모였는데요. 저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