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입문 1년 정산
By 설레어라 | 2016년 8월 15일 |
연일 35도를 넘어가는 날씨가 지속되니 달아오른 도로가 식을 틈이 없어 바깥 날씨는 정말 살인적이다. 불과 1년전 오늘 친구한테 자전거를 사느라 왕십리에 갔다가 펑크 수리에 실패해서 부천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때도 좀 덥긴 했는데 진짜 이 정도는 아니었다. 워낙 덥다 보니 몸이 자체 절전모드다. 에어컨 28~29도 틀어놓고 선풍기 강풍 돌리고 그 밑에서 잠만 자는 듯. 계산해보니 그래도 우리집은 전기요금 폭탄을 얻어맞진 않겠다. 오늘 소나기 올 거라는 예보 하나만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역시 개뻥임. 자전거 타는 건 언감생심이다. 덕분에 나흘째 쉬고 있는데 리커버리하는 걸로 좋게 위로중.. 이 더위가 끝나고 리트를 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장거리 여행을 다녀볼 계획이다. 집에서 엄
Cannondale Synapse Carbon 5 리뷰
By HQ | 2014년 3월 31일 |
평점: ★★★★★ (5개 만점) "빠른 성능과 업계를 선도하는 편안함이 잘 조합된 자전거를 보기란 흔치 않다" 2013년 말쯤에 hi-mod와 높은 가격의 Synapse Black Inc를 테스트했었다. 여러 가지로 최고였던 그 모델은 온종일 타도 편안함과 경기를 치르는 날과 같은 조작감으로 혼합돼 우리를 완전히 빠져들어 취하게끔 하였다. 만약 최고의 그룹셋과 경량화 카본 부품과 바퀴를 제거해도 아직 훌륭함이 남아있는 현대적인 캐논데일 시냅스 카본 5가 될 것인가? 짧게 답하자면 답은 Yes, 싸이클링 플러스 매거진에서 뽑은 2014년 올해의 자전거의 자리에 올라가기에 충분히 타당하다. 장점: 훌륭한 올라운드 능력, 즐거운 라이딩단점: 이미 훌륭한 자전거를 꿈의 머신으로 만들려고 업
주 모니터를 4K로 전환 했습니다.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20년 9월 14일 |
4K 43인치 TV를 들이고 보니 워낙 화면이 넓어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제 경우 구글지도나 네이버 지도 등을 보면서 구경이나 놀러 갈 곳 보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4K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여기에 4K TV를 써서 봐야할 영상물의 문제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많이 사용하는 크롬 캐스트로 보는 유튜브는 2세대라서 FHD 30Hz로만 영상이 재상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킹덤등의 극히 일부 4K를 제외하면 4K라 해도 FHD와 큰 차이 보기가 어려운 수준이 많더군요. 이러니 4K를 주 모니터로 쓰고 22인치 모니터에 크롬 캐스트를 물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시청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TV구할때 HDMI단자가 4개인 것으로 구했고 이러면 크롬캐스트, 데탑, 노트북의 3개를 물려놓
한강은 이제 접수했다
By 설레어라 | 2015년 11월 2일 |
대략 70~80킬로 지점까지 무정차로 20 후반 항속 유지하다가 실펑크 나면서부터 계속 튜브가 말썽을 부려서 평속 다 까먹었다ㅠㅠ 암사고개, 미음나루고개는 그냥 과속방지턱일 뿐! 칼로리 보충이 시급하다. 근데 길에서 양갱으로 1,000 칼로리 이상은 먹었음. 이제 한강은 거의 다 돌았다. 제 컨디션일 때 나보다 빠른 사람 거의 없더라. 원래 고수들은 한강에서 빨리 안 달린다고는 하더라. 조만간 국도 데뷔하고 동호회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