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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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북경
북경에 다녀왔다. 정신없이 나흘을 보내고 금요일 자정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북경 수도 공항에 도착해서 터미널을 나서자마자 꽃가루들이 눈처럼 내리더라. 꽃가루들이 하늘에서 춤을 추고 있더라. 북경에선 여전히 파란 하늘은 바라볼 수 없지만 싱그러운 파란 새잎들이 벌써 고개를 다 내밀었다.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총 3번의 마사지를 받았고 30개가 넘는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했고 산해진미 중국 음식들과 백주와 연경 맥주를...실컷 먹고 마셨다. 빡빡한 스케쥴에서도 나름 혼자만의 즐거움을 찾으려 책 2권을 읽었고 자금성이 보이는 호텔 19층의 Premier 라운지에 앉아 혼자서 6시부터 조식을 먹었고 호텔 기념품 샵에서 예쁜 카드를 사서 몇 군데에 흔적을 남겼다. 농부산천에서 나온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