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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건달 (2013)
일러두기 : 2013년 1월 30일날 썼던 글이다 당장에 이틀 뒤면 고삼이 되는지라, 비탄에 빠져 몇일 연속으로 하루종일을 피씨방에서 보냈다. 곧 있으면 사라질 휴일. 곧 있으면 사라질 방학.. 아무래도 대학 = 인생성공의 이상한 공식이 성립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고삼에게 놀 권리란 주어지지 않을 게 분명할 것이다 - 물론 놀 사람은 놀겠지만. 피씨방 죽돌이 3일차 되던 날, 이래선 안되겠다, 라고 정신을 차리고 뭔가 다른것도 해보자! 라고 결심을 하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로 방학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물론 영화를 보고 2차는 피씨방이었지만 -ㅅ- 실은 잭 리처를 보려고 했으나 스크린쿼터제 때문인지 아니면 끝물인지 조조 없이 하루에 3회만 상영하고 있었다. 돈이 없는 나에게 조조할인이란 필수적인 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