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선재, ‘무한 경쟁’을 뚫어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2월 4일 |
![LG 문선재, ‘무한 경쟁’을 뚫어라](https://img.zoomtrend.com/2013/12/04/b0008277_529e549ddc49d.jpg)
LG 내야수 문선재는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치렀습니다. 2009년 프로 데뷔 이후 1군에서 2010년 7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던 문선재는 상무 복무를 마치고 LG에 복귀한 올해 93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문선재는 개막전인 3월 30일 문학 SK전에서 빠른 발을 앞세워 내야 땅볼에 홈으로 파고들어 데뷔 첫 득점이자 LG의 2013 시즌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6월 2일 광주 KIA전에서는 야수 엔트리가 소진되자 포수 마스크를 쓴 뒤 연장전에서 결승타를 터뜨려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6월 14일 잠실 넥센전에서는 9회말 끝내기 2루타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6월에 정점을 찍은 문선재는 7월 이후 타율이 하락하면서
[관전평] 5월 17일 LG:KT - ‘임찬규-이재원 맹활약’ LG, 7-3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17일 |
LG가 전날 역전패를 역전승으로 설욕했습니다. 17일 잠실 KT전에서 임찬규와 이재원의 맹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습니다. LG 타선은 4경기 연속 7득점 이상에 성공했습니다. 임찬규 5이닝 2실점 3승 선발 임찬규는 5이닝 8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3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제구가 되지 않아 대량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실점을 최소화한 것이 승인이었습니다. 임찬규는 1회초와 2회초 2이닝 연속으로 1실점 했습니다. 1회초에는 1사 후 평소 구사 빈도가 낮은 슬라이더를 던지다 가운데 몰려 김상수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2사 후 박병호를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 패스트볼이 반대 투구가 되어 몸쪽으로 밀려 들어가 우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2루 주자 김상수
[관전평] 5월 19일 LG:kt - ‘정성훈 연장 결승타’ LG 첫 스윕하며 5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5월 19일 |
LG가 시즌 첫 3연전 스윕으로 5연승을 달렸습니다. 19일 수원 kt전에서 연장 10회에 터진 정성훈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습니다. 류제국 8이닝 무실점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선발 류제국의 호투는 눈부셨습니다. 8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이 있었다면 완봉승에 도전할 만큼 투구 내용이 빼어났습니다. 류제국은 늘 그렇듯 1회가 힘겨웠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이대형에 중전 안타를 내준 뒤 2사 후 이진영에 볼넷을 허용해 1,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김상현을 상대로 패스트볼로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1회를 실점 없이 닫았습니다. 이후 류제국은 2회말부터 8회말까지 상대가 2루를 밟지
[관전평] 5월 10일 LG:롯데 - ‘정성훈 결승타’ LG 4연패 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11일 |
LG가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LG는 9회초 터진 정성훈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4:2로 승리했습니다. 오늘도 LG 타선은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2루타 3개 포함 9안타 4사사구를 묶어 4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무려 9개였습니다. 1회초부터 5회초까지 매회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득점에 성공한 것은 3회초뿐이었습니다. 특히 아쉬웠던 것은 2:1로 앞선 4회초였습니다. 선두 타자 정의윤의 타구는 방망이에 공이 맞는 순간 롯데 선발 송승준의 고개를 푹 숙일 정도로 홈런으로 예상되었지만 좌중간 담장 상단에 맞고 떨어지면서 2루타에 그쳤습니다. 담장을 넘어갔다면 정의윤도 보다 자신감을 갖게 되며 팀도 상대적으로 편안한 2점차 리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