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독법 잡담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11월 3일 |
- 애초에 게임 중독이라는 말부터 함부로 쓰이지 말아야 할 말이다. 게임이 원인이 되어 중독을 일으키는지 아닌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그 결과와 과정이 규명된 사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걸 무시하고 중독이라고 부르는 것도 모자라 술, 마약, 도박과 같이 묶어대니 더 얼척없지. 일반인이 말하는 것과 달리 당신들이 권위를 앞세워서 그러는 건 속셈이 빤히 보이는데 국민 건강이니 중독으로부터 국민을 구한다느니 하는 꼬라지를 보면 정말 토악질이 나올 정도로 역겹다. - 공청회 기사를 보니 천불이 솟는다. 나 정신과 의사요 하는 잡스러운 작자들이 사회자 자리까지 차지해서 공청회(公聽會)가 아니라 불공정회(不公正會)를 만들어 놓고는 가오 잡고 앉아서 PC방 관계자들이 발언할 때 비웃기나 하고 문
연예인들은 그짓말 좀 하지 마라.
By 조용한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6월 10일 |
정다빈 “연애 경험 없는 모태솔로, 최근엔 차이기도 했다” 이날 정다빈은 예쁘장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MC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 하지만 정다빈은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 모태솔로다”라며 “남자애들이 날 여자로 안 보고 남자로 보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 차유람처럼 모태솔로니 어쩌니 하는 헛소리 좀 그만해라.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누가 믿는 것도 아니고. 배우면 배우답게 연기로 보여주면 그만이지 아이돌도 아니면서 뭔 관리를 해. 그런 거짓말 하는 게 더 혐오스러워.
흔한 운반책의 하루 [아메리칸 메이드]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6월 10일 |
비행기 파일럿이었던 배리 씰(톰 크루즈 역)이 총/마약운반책으로 버라이어티하게 살게되는 이야기. [본 아이덴티티]와 [엣지 오브 투머로우]의 더그라이만 감독. 톰 크루즈가 갑자기 열일하는 걸 보니 확실히 뭔 일이 있나 봅니다. 실화 바탕. 올해 9월 개봉이라는데, 저는 이런 걸 좋아하는 지라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마약상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는 많이 봤는데 운반책의 이야기는 또 처음이네요. 어째 요즘따라 비행기랑 자주 엮이네 비행기 추락만 2번째 오늘도 달리고 구른다 유니버설 로고 땜에 다크 유니버스인 줄 아니 그나저나 파일럿이면 [탑건]과 엮어서 다른 유니버스를 만들 수 있
슈퍼 Super (2010)
By 멧가비 | 2015년 7월 16일 |
킥애스 시리즈에서 활극성과 유머를 싹 걷어내면 이 영화같은 물건이 남을 듯 하다. 일생 통틀어 아내를 만난 게 유일한 행운인 한심한 남자가 그 아내를 뺏기고 엄청나게 빡친다. 그 빡을 해소하기 위해 가면 쓴 자경단이 되는데 그 결정적인 결심의 계기도 한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 모두 한심하다. 너무 한심해서 불쌍한데, 불쌍하지만 한심한 남자. 어쩌면 현실보다도 더 시궁창같은 삶을 사는 남자가 가면 하나 쓰고 폭력의 세상에 들어가다보니 더 이상 웃을 수 없는 처절한 전개가 펼쳐진다. 만화처럼 극적인 파워업, 믿음직한 사이드킥도 없다. 사이드킥을 자처하는 리비는 분노조절장애 환자라서 없는 게 낫지 싶을 정도. 한심한 영웅이나 아슬아슬한 사이드킥이나 용기만 가상하지 결코 그 이상이 되지 못한다.